전부터 들어야지 들어야지 했지만 저는 미루기 대마왕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런 저런 일들이 겹치면서 정말 들어야겠다고 결심하던 찰나에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해서 냉큼 신청했습니다.

확실히 저는 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면서 거기에 어떤 코드가 들어가고 얘는 왜 이렇게 쓰이는지 듣는게 잘 맞더라구요(왜 이제야 들었지 ㅎ,..ㅠ)

예전에 학원을 다니거나 강의를 들을땐 늘 코드를 따라 치기에 급급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점점 무언가 형태가 잡혀나아가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는 뿌듯함도 느껴봐서 좋았어요!

아쉬운거라면 CSS를 먼저 들었다면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었을텐데 하는 제 한계력의 아쉬움이... 하지만 다음 챌린지도 신청했으니 열심히 해서 좀 더 고쳐보려구요!

항상 코딩이 내 적성에 맞지 않는건가 고민하고 방황하고 그랬었는데 코딩이 재밌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와 챌린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