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2트만에 챌린지의 끝을 보게 됐네요. 1트 때는 html css만 하다가 js를 시작하니 너무너무 어렵다 싶었는데 뿌듯합니당 ㅎㅎ

처음 시작은 회사에서 엑셀로 일일히 처리하는 일이 너무 많다보니 좀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어서(사실 일일히 하기 너무너무 귀찮아서...이걸 왜 사람이 하지..) 개발언어를 배우고 써먹어서 효율성을 높이자는 거였는데, 발만이라도 담근 지금은 하고자 했던게 혼자 만들기엔 상당히 어렵고 경력이 꽤 되어야 가능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ㅋㅋㅋ그렇지만 뭐라도 새로 배워보니 재밌네요! 몇년간 꾸준히 하면 비스무리한 거라도 만들 수 있겠지 라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배우는 중입니다. 

자바스크립트가 프론트엔드 백엔드, 앱개발에까지 쓰인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다재다능하게 js를 쓸 수 있는 개발자가 빨리 되고 싶네요. 그치만...챌린지를 거의 끝냈음에도 아직 js가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림판 강의도 꼭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쉽지 않네 쉽지 않아...

아직 마지막 과제 중이라 챌린지 통과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약간의 강제성과 경쟁성(아침 메일에 몇명 남았다고 오는게 은근 계속 하고싶게 만들더라고요)이 있는 챌린지가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꾸준히는 못했을거 같아요. 리액트와 리액트 네이티브는 어떨지도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