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오늘 TIL 3줄 요약
생각하라
자신의 기술에 애정을 가져라
꾸준히 하라
TIL (Today I Learned) 날짜
2022년 03월 19일
오늘 읽은 범위
서문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자신이 회의장에 앉아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아마도 여러분은 그 회의가 영원히 계속되리라고 생각하며, 차라리 프로그래밍을 했으면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반면, 데이브와 앤디는 왜 자신들이 회의를 하고, 그 회의를 대신할 다른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것이고, 그것을 자동화해서 회의를 해야만 하는 일이 저절로 처리되도록 할 수 있을지 판단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정말 그렇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데이브와 앤디가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회의는 그들을 프로그래밍하지 못하게 하는 어떤 것이 아닙니다. 회의 역시 프로그래밍입니다. 그것도 개선할 여지가 있는 프로그래밍입니다.
도구 벤더들은 자신의 제품이 수행할 수 있는 기적 같은 일들을 자랑한다. 방법론 도사들은 자신의 기법이 좋은 결과를 보장한다고 약속한다. 모든 사람이 자기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최고라고 주장하고, 모든 운영체계가 자기가 만병을 통치할 수 있는 해답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 가운데 맞는 말은 하나도 없다. 쉬운 정답 같은 것은 없다. 도구든, 언어든, 운영체제든, 상관없이 최고의 해결방안 같은 것도 없다. 오직 특정한 환경 조건의 집합마다 각 집합에 가장 적절한 시스템들이 있을 분이다.
자신의 기술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라. 여러분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잘 하려는 관심과 애정이 없다면, 그 일을 하는 것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일에 대해 생각하라.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면, 어떤 일을 하면서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다. 현재의 실천 방법을 검토해보는 일회성 행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개발 과정에서, 매일, 여러분이 내리는 모든 결정을 지속적이고 비판적으로 평가해보는 것이다. 절대 기계적으로 일하지 말라. 언제나 생각하고, 언제나 일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일을 비평하고 분석하라. 오래된 IBM의 표어 '생각하라!' 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주문이다.
우리가 단지 돌을 자를지라도 언제나 대성당을 마음속에 그려야 한다. - 채석장 일꾼의 신조
영국 잉글랜드의 이튼칼리지를 구경하던 한 관광객이 이렇게 완벽한 잔디밭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정원사에게 물었다. 정원사는 "그건 쉬워요" 라고 대답했다. "매일 아침 이슬을 털어주고, 이틀에 한 번 잔디를 깎아주고, 일주일에 한 번 잔디밭을 골라주면 되지요" "그게 다에요?" 관광객은 물었다. "그게 답니다" 정원사는 대답했다. "그렇게 500년만 하시면 당신 잔디밭도 이 정도로 괜찮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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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들어간 직장에서 겪은 일련의 끔찍한 일들로 인해 개발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다시 예전처럼 재밌게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