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오늘 TIL 3줄 요약
요구사항은 내재적 이유를 알아내고 실직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의 두려움을 프로토타이핑으로 이겨내자 그리고 그 목적을 잊지 않는다.
형식적인 방법론에 메이지 말
고 가장 좋은 것만 자신의 작업 실천방법으로 개선한다.
TIL (Today I Learned) 날짜
2022.04.03-2022.04.03
오늘 읽은 범위
8장. 프로젝트 전에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요구사항 수집😵, 요구사항 채굴😍
완성이란 더 이상 더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빼낼 것이 없을 때 얻게 되는 것.
사용자의 구술은 피상적일 수 있으며, 왜 그걸 하는지 그 내재적 이유를 알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은 실직적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핵심.
요구사항 문서화
시스템의 특정 사용을 설명, 유스케이스 목적은 목적 지향성을 강조.
발생 가능한 에러와 예외 같은 비기능적인 요구를 포함할 수 있다.
요구사항은 아키텍처, 설계,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아니다. 필요다.
프로젝트 용어사전을 사용하는 것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이 일관된 용어를 사용한다. → 프로젝트 위키와 같은 개념인 듯.
참가자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부 웹, 하이퍼텍스트 문서로 표현항로써, 필요를 충족
생각의 틀에 벗어나지 말고, 틀을 찾아라.
‘틀'이 제약과 조건들의 경계선을 의미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틀을 파악하는 것.
모든 선입견을 의심하고 그것이 명백한 진짜 제약인지 가늠해 볼 것.
더 쉬운 (더 완벽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바로 이 ’불가능’ 때문에 일정이 늦어지고 있거나, 동작하게 만드는 일 자체를 포기하게 된다.
그럴 때 한 걸음 물러나 스스로 해 볼 질문 List.
더 쉬운 방법이 존재하는가?
진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고 있나. 그렇지 않다면 중요하지 않은 기술적 문제에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인가.
왜 이것이 문제인가?
문제를 이렇게 풀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
반드시 이 방법으로 해야 하는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긴 한가?
😤 진짜 제약과 우리를 오도하는 제약 그리고 그 차이를 구별해 내자.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하라.
프로토타이핑 → 일을 시작하기를 미루는 것인지, 때를 기다리는 것인지 알기 위해 좋은 방법.
집단이 개인의 머뭇거림을 극복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 경험에 미루어 정말 고민되는 질문.
프로그램 명세화
어떤 요구사항을 가져와 프로그래머가 자기 기술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시점까지 정리하는 과정.
사용자와의 약속, 사용자의 필요를 명문화한 것이며, 최종 시스템이 요구사항과 일치할 거라는 암묵적인 계약인 셈.
하지만 표현적인 문제, 세부사항과의 미묘한 차이점들로 미루어 어떤 일들은 설명하기보다 실제로 하는 것이 쉽다.
명세화하는 것에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다만 너무 상세한 명세서를 만드는 것도 조심해야 할 것.
형식적 방법의 노예가 되지 마라.
대부분의 형식적 방법은 요구사항에 대한 설계자의 이해를 표현하며, 설계자가 해석해 주어야만 한다.
방법론에 메이기 보다 필요성이 있다면 채택하여 자신의 공정으로 개선하여 다듬는다. (끊임없이 노력한다)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늘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라고 생각한) 반영한 문서를 두고 결과물에 의문점을 가지는 사용자에게 요구사항 명분으로 내세웠던 기억이 났다. 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사용자의 문제를 푸는 것이 목표인데 말이다. 더 쉬운 방법이 있진 않을까. 더 좋은 방법이.. 더 완벽한 방법이.. 이것은 내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를 보며 밤을 새는 소리.. 몇가지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만으로 지금 삼천포로? 빠져있는 의식을 제자리로 돌릴 수 있다. 꼭 명심하자. 그 ‘불가능’한 생각에 사로잡혀 일정이 늦어지고 점점 산으로 가고 있다는 걸... 😇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집단이 준비가 되지 않은 개인의 머뭇거림을 극복시킬 수 있는가.. 단지 집단의 명분이 개인의 성급한 시작을 종용하는 게 아닌가.
오늘 읽은 다른사람의 TIL
https://flynndev.notion.site/2022-04-03-DAY-17-c2a7c0c725e84842bb1d5ded827759f4
→ 너무 힘들었는데, 그냥 해버렸다. 정말 멋진 말이지 않습니까.. 😭
제 책에서는 없던 내용이어서, 방법론의 애자일 파트를 잘 읽고 소감문도 정말 공감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