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다음 문장들이 진정한 요구 사항인가? 가능하다면 진정한 요구사항이 아닌 것을 좀 더 유용하게 고쳐 써 보라.
요구사항일수도 아닐수도 있다. 500ms이하라는 것은 프로그램 간의 이유가 있을 것 같아보이는데, 그 이유에 따라서 타당한 요구사항인지 아닌지가 알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500ms정도가 사용자가 빠르다고 느끼는 시간이라서'라는 주관적인 이유라면, 요구사항이 아니게 될 것 같기도 하다. "SLA에 따라 응답시간은 500ms이하여야 한다"같은 구체적인 이유가 있으면 요구사항이 될 듯 하다.
요구사항일수도 아닐수도 있을 것 같다.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 배색이나 회사의 로고의 색과 맞추기 위해서라는 이유라면 요구사항이 되지만, 딱히 아무이유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이유에서 회색을 선택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텍스트와 UI가 어두운 색이므로 모달 창의 바탕색은 회색이어야만한다" 같은 문장이라면 요구사항이 될 듯하다
요구사항이 아니다. 같은 애플리케이션이라 해도 서버나 프로세스의 구성이 달라질 수있다. 또한 이런 아키텍처는 고객이 원한다기보다는 고객의 여러 요구사항(예를들어 1번의 응답시간처럼)에서 부터 최적의 구성의 엔지니어가 찾는 것이 시스템 개발의 순서가 될 듯 하다.혹시라도 고객이 아키텍처에 요구할것이 있다면 어떤 구성을 원하는지, 왜 이런구성을 해야만하는지 진정한 요구사항을 파고들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하는 프로그램의 라이센스의 문제로 서버는 몇 대 이상 오토스케일링 하지 말 것 이라는 요구사항은 가능할수 있을 것 같다.
요구사항이다. 좀 더 포괄적으로 보면 숫자뿐만이 아니라 글자만 입력해야할 필드에 숫자를 넣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필드에 올바르지 않는 형식이 들어올 경우, 시스템은 입력 필드를 깜빡이고 입력을 거부한다."라는 문장이 요구사항으로써는 적합할 것같다.(물론 고객과 이 전제가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드웨어적인 제약이 필요한 것 처럼 보이므로 요구사항이다. 하지만 1번과 같은 이유로 부족하다는 느낌이든다. 왜 이 요구가 필요한 것인지를 알면 좀 더 납득이 가는 요구사항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