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챌린지라서 걱정한게 얼마 전 같은데 평소와 다르게 열심히 살았더니,

6주가 빨리 지나갔어요.

1일과제, 2일 과제, 퀴즈 3종 조합, 주말 휴가로

직장다니면서도 과제 할 시간 충분히 있었어요.

(일 때문에 과제 미제출 위기 두번 정도)

직장인은 더 여유갖고 싶으시다면,

강의 + 프로젝트 50%이상 진행 후 챌린지 시작 추천해요.

과제는 배운 것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비슷한 맥락의 것들이에요.

수업 들었어도, 처음 과제를 접하면 막막하고 당황스럽구요,

할 수 있는 만큼 해서 제출이라도 하자란 맘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코딩부터 일단 한줄 한줄 시작하면, 실마리를 잡아가기 시작하고,

"이제 거의 다 왔다. " 란 생각 들때쯤, 브라우저에서 기능이 딱! 되는 순간

기분 진짜 좋습니다.

챌린지를 통해 알게 된 vanilla JS, ES6 코딩의 즐거움입니다. 🎀

마지막 6주차 졸업과제는 그동안 배운 것 총 동원해야 하는 거였는데

그 기능 한개 만드는 데 전 사실 며칠 걸렸어요.

(비전공자 JavaScript 3개월차, 천재 아닌 나 기준)

중간중간 포기 10번 했는데, 노트북 끄고 나면 "아 이렇게 한번 해볼까" 하고

자꾸 생각나서 포기가 안되었습니다. 

 

생각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고, 복습도 되고, 새로운 것들 많이 배워서

알찬 6주였습니다.

건의사항 : 생각나면 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