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HTTP와 HTML이 막 탄생했을 때가 생각난다. 그 때는 인터넷이 활성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대학교의 Lab실에 있는 Sun Wokrstation으로 Netscape 브라우저를 이용해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다. 당시에는 CSS가 없었기 때문에 웹 페이지는 상당히 밋밋했다. 그래도 인터넷에 자신의 홈 페이지를 만들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사실에 다들 흥분했었다.
이제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접한 HTML과 CSS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마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이 작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CSS는 처음 접해봤기 때문에 아직은 속속들이 알지 못한다. 강의를 한 번 더 듣고 좀 더 연습을 하면 익숙해지게 될 터이고 더 잘알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유튜브 클론이나 CSS Layout 등과 같은 후속 챌린지를 해볼 생각이다. 개인 홈 페이지와 블로그를 스스로 만들어 볼려고 배우기 시작했는데 배우다 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만 더 배우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