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코드]TIL. Final

-독후감

'개발자가 되려면 클린코드 3번 정도는 읽어 봐야 한다.'

개발자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그 명성의 무게만큼 선뜻 책을 잡는것 역시 쉽지 않습니다.

북클럽을 통해 매일 조금씩 읽고 복습하니, 생각보다 쉽게 읽혔습니다.

java로 쓰여진 책인지라 FE개발자 취준생으로 읽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javascript로 설명해 놓은 좋은 글들 덕분에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북클럽을 통해 매 장마다 TIL을 쓴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장에서 핵심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에 대해 찾아보다 보니, OOP, TDD, SRP원칙 등 이전에 알지 못하던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무얼 더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청사진도 그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맺는 말

3주간의 클린코드 챌린지가 끝났습니다.

처음 챌린지를 시작할 때에는 과연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라는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많은 취준생들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클린코드 챌린지를 시작으로, 지금은 벌써 4개의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용되는 결석 일수가 있지만, 혼자만의 약속처럼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참여하려 노력중입니다.

어찌보면 책 한권 읽는것에 그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고 가는것 같습니다. 슬랙 채널에서 한 마디씩 남겨주시는 스탭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무기력함까지 더해 힘든 시기였지만, 노마드코드 덕분에 정말 큰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