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바쁘다는 핑계로 연평균 독서량이 무려 0권에 수렴했는데, 이번 챌린지는 그런 나에게 책을 읽도록 동기를 부여하였다.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비종사자에게 IT개념 정도는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T 5분 잡학사전은 가볍게 읽기 좋았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챌린지 자체는 분명 유익했지만, 아무래도 내용을 가볍게 하려다 보니 생각보다 얕은 수준에서 끝나 아쉬움이 크다. 니꼴라스 유튜브의 내용을 책으로 엮어놓은 느낌이기도 하고, 책의 설명을 읽고 나만의 글로 정리하기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