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시작해서 어느덧 5년이 다 되어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펌웨어 개발에 관심이 있어 고등학생때부터 C언어 등을 배웠지만 웹개발에 흥미가 생겨 시작하게 되었고 사수가 없어 혼자 구글링하며 배워왔습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만 하던 저에게 노마드코더는 새로운 지식 습득에 대한 재미를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공부도 재미있게 스스로 찾아보며 제 일에 만족하고 발전하는 중입니다.

서비스 소개

원하는 텍스트를 드래그하고 Shift+Space 단축키를 누르면 한글에서 영어로 또는 영어에서 한글로 바꿔줍니다! 이제는 지웠다가 다시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드래그하고 단축키를 눌러보세요.
예시) dkssudgktpdy -> 안녕하세요

시작하게된 계기

저는 맥을 3년정도 사용했습니다. 너무 만족하여 애플 농장을 차릴 정도로 맥을 좋아하지만 가끔 한/영 전환이 되지않아 불편한 경험이 많습니다. 외부 키보드 또는 매직 키보드를 사용할 때 모두 경험했습니다. 개발자는 한/영 전환키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문서를 작성할 때는 최악입니다.
저는 썼다가 지우고 다시 쓰는 작업 없이 편하게 맥을 사용하고싶었습니다.

개발

Electron을 사용하여 맥 앱을 만들었습니다. 환경설정은 React로 개발했습니다.

로컬에서만 돌아가는 버전은 2022년에 3개월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이후 react를 프로젝트에 도입하고 빌드와 앱스토어 등록과 관련하여 포기와 시도를 반복했습니다. 간단한 프로그램임에도 마무리하기까지 먼 길을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마무리가 중요하다 생각하여 중간중간 포기하면서도 다시 찾아와 공부했습니다. 결국 성공했다는 건 그동안 성장했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기에 나름 뿌듯합니다.

바라는 것은?

남들이 편하게 쓰려면 우선 제가 편하게 써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제 경험을 개선하는 것을 우선으로 했고 이제는 없으면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로 편하게 사용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좋은 경험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저도 깨달은 내용이지만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해서 웹만 개발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저처럼 맥 앱을 만들 수 있고 더 다양한 것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야를 넓히고 개발에서 재미를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번아웃이 오지않게 다들 재미있게 개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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