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2010년대 처참한 UI, 모바일 뷰 지원 안되는 when2meet
다 좋은데 일정 조율 기능 하나에 월 3회 제한 두고 14000원 구독 결제 하라는 timeful
간단한 걸 굳이 멀티 스텝 폼으로 이벤트 생성하도록 해서 UX적으로 불편한 기타 일정 조율 서비스들
불편해서 결국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미 비슷한 게 있다”, “별로 필요 없다” 라고 해도 제 요구에 맞는 서비스가 없어서 저 혼자라도 쓰려고 만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요즘 하고 있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일정 조율 프로그램을 애용하고 있는데, 불편한 UX/UI와 부적절한 구독 금액 등 여러 불편함을 느꼈고, AI 시대에 이정도는 그냥 뚝딱 만들겠다 싶어서 timeful 구독안하고 진짜 뚝딱 만들어봤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현재 존재하는 일정 조율 서비스들의 장점만 모은 프로그램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timeful을 가장 많이 참고했습니다. 월 구독 제한만 없었다면 계속 썼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서비스였기 때문입니다.
timeful에서 뺄 건 빼고 인원 수 색상 범례, 셀 내에 인원 수 표시, 이벤트 비밀번호 설정, 안 되는 시간 수합하기, 비로그인 사용자 우선 등 다른 서비스에서 좋았던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보면 됩니다.
기술 스택은 NexJS, Supabase 프론트 배포는 Vercel
개발 방식은 vscode 환경에서 claude code와 codex를 사용했고, gstack이나 ECC 등의 하네스 도구를 사용하여 바이브 코딩 위주로 개발했습니다.
MVP는 무박 2일, 이정도면 쓸만하겠다 수준은 일주일 정도에 개발해냈습니다. 현재까지도 문제가 발견되거나 이거 필요하겠다 싶으면 계속해서 뜨문뜨문 업데이트 하는 중이라서 개발 기간이 얼마나 걸렸는지에 대한 질문은 답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실 이걸로 돈 벌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랄 뿐.. 취업이 목적입니다.
요즘 이 업계가 내가 이런 거 만들어 봤다 하는 수준으로는 취업을 못한다고들 합니다. 사용자도 없는데 무중단 서버, 대규모 트래픽 수용 가능한 서비스 구축 등은 쎄개 말해서 꼴값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실제 사용자가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실제 사용자로 인한 여러 에로 사항들을 해결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해서 이 서비스가 그런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서버비 감당은 해야하니 구글 애드센스랑 광고 제거 결제 정도는 넣는 것을 계획에 두고 있습니다. 딱 사용자 쓰는 만큼 서버비 드는 걸 애드센스 수익으로 떼울 정도만 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