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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드로이드 앱 출시작 [내새꾸 뽀뽀]를 소개합니다.

#side-projects
3주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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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첫 안드로이드 앱 출시작 [내새꾸 뽀뽀]를 소개합니다.

(1)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자 출신 웹 개발자입니다.

노마드코더는 개발자가 되기 전부터, 나름 꽤 오래전부터 계속 팔로우해오고 있었는데, 이렇게 글은 처음 남겨봅니다.

(2)시작하게 된 계기

작년에 겨우 5살 밖에 되지 않은, 소중한 고양이 뽀뽀가 고양이 별로 떠났습니다.

동생, 또는 정말 자식처럼 아껴왔던 터라 이 아이를 잃은 슬픔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예전에 어떤 연예인이 본인의 반려견을 위해 게임을 제작했다는 이야기를 봤었어요.

그때 저도 뽀뽀를 위해 뭔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앱 제작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중의적으로 생각을 했어요.

뽀뽀라는 이름이기도 하면서, 이쁜 내새꾸한테 뽀뽀~한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3)서비스소개

어쩌면 흔할 수 있는, AI 기반 채팅 앱 입니다.

하지만 나만의 펫(= 내새꾸)을 만들 수 있어요.

이미 반려견, 반려묘가 있으신 분들은 이름, 사진 등을 그대로 저장해 주시면 되고, 없으신 분들은 이름을 짓고, 원하는 종과 외형을 대략 설정하면, AI가 그대로 생성을 해 줍니다.

그리고 나면 이제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화를 하실 수 있어요.

반려동물 키우다보면 가끔 혹은 자주, "대체 이녀석, 무슨 생각을 할까?", "만약 말을 한다면 무슨 말을 할까?"하는 생각을 하잖아요. 그 생각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4)개발

가장 먼저 앱 이름을 먼저 지었고요, 그 다음에 기본 시나리오와 심화 시나리오를 먼저 글로 구상한 다음 이를 앱 flow로 삼기로 하고, 바로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전에 Java는 잠시 건드려본 적이 있고, Kotlin은 한참 전에 기본 문법만 공부한 적이 있었기에ㅎㅎ

일단, 구글의 안드로이드 앱 제작 가이드를 따라가며 사실상 맨 땅에 헤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s://developer.android.com/codelabs/basic-android-kotlin-compose-first-app?hl=ko#0

구글에서 하라는 되도록 최신 가이드를 따라가며, firebase, firestore 설정 등 전부 가이드대로 따라갔습니다. 근데, 막히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럴 때는 영문 원문으로 다시 보기도 하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다음은 구글링, 그래도 안되면 마지막엔 chat GPT 도움을 받았어요.
chat GPT는 음... 제가 활용을 잘 못해서 일 수도 있겠지만, 도움 줄 때가 한 20%, 엉뚱한 데서 시간 낭비하게 만들 때가 8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게 복잡한 구조가 아니어서, 기본 뼈대는 금방 완성이 되었는데요. 문제는 아무리 해도 디자인이 너무 빈 곳이 많고, 엉성해서 도저히 이건 출시는 둘째 치고, 어쩌면 내 맘에 들게 완성조차 못하겠다 하고 거의 포기에 이르렀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상당히 뒤늦게 claude를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인 부분의 마무리는 claude가 다 했습니다.

(5)바라는 것은?

다른 것 보다 그저 많은 사람들이 앱을 써봤으면 좋겠어요. 물론 부족한거 투성이지만... 고쳐나가야죠.

그래서 혹시 저처럼 무지개별로 떠난 반려동물을 추억하고, 슬픔을 치유할 수 있었다는 후기가 하나라도 들려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좀 욕심을 부려서 앱에 다소 무리일 수 있는 수익 모델도 넣어봤는데요, 이유는 뽀뽀를 입양할 수 있게 해준 협회에 지속적인 후원 루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만, 수익화가 쉽지 않다...정도를 배운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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