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Perplexity만이 대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 뉴스레터 #266 (2024.11.8)

#따끈따끈한_개발_NEWS📢

• ✍️ 개발자를 위한 블로그 작성법. 간결하고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부터 글쓰기 툴, 참고하면 좋을 글까지 싹 정리되어 있다. 오늘부터 도전?

• 📸 웹사이트를 React 컴포넌트로 변환해 주는 크롬 확장프로그램. 디자인 참고할 때 매우 유용할 듯!

• 🍦 한 개발자가 자바스크립트의 ‘==’ 연산자를 순수 JavaScript만을 사용해 구현했음. 무려 13개의 프로세스를 거쳐 총 182라인의 코드로 변환되었는데… ㅋㅋ 자바스크립트의 타입 변환이 얼마나 복잡한지 보여주는 듯

• 🍮 움직이지 않는 기존 아이콘들에 질렸다면? Framer-Motion을 사용해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아이콘 오픈소스 등장. 코드 복사도 물론 가능함.

• 🗳️ 일론 머스크에 가려진 이번 미국 대선의 또 다른 수혜자는 Perplexity 일지도 모른다. 일론 머스크의 xAI(Grok)가 투표소가 닫히기도 전 잘못된 결과를 예측하며 실패한 반면, Perplexity는 Democracy Works와 AP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선거 정보 허브로 성공을 거뒀음. ChatGPT나 Google Gemini 같은 다른 유명한 AI들이 환각 위험으로 선거 관련 질문을 거부한 가운데, Perplexity는 기존 미디어처럼 친숙한 형태의 선거 지도와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록적인 트래픽'을 달성했다고 함. AI 챗봇이 처음으로 민주주의 과정에 개입한 사례라고..!

#이력서의_미래

🔼 아직 반대 여론이 강한 채용시장에서의 AI 사용 (출처: pewresearch)

“사람이 작성하지 않고 사람이 읽지 않는 이력서는 여전히 유효할까?”

오늘 뉴스레터는 이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이력서는 500년 전 레오나르드 다 빈치가 살던 시대부터 시작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를 선별하는 주요 수단이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러한 오래된 관습이 AI와 발전과 함께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요. AI 시대에 채용시장은 어떻게 변할까요?

(1) 채용 지원 방식의 변화

다양한 AI 툴을 통해 수백 개의 맞춤형 지원서를 단기간에 작성할 수 있게 되었어요.

• AI Apply :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도와줌

• Simplify Jobs : AI가 경력에 알맞은 채용 정보를 찾아주고, 이력서 작성까지 도와줌

• 구직할 때 도움이 되는 20가지 AI 툴

이로 인해 한 사람이 주당 100개 정도 지원하던 것이 수천 개까지 가능해졌어요.

• 한 공고당 평균 접수되는 이력서의 양이 매년 20%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 지원자가 너무 몰려 채용공고가 몇 시간 만에 마감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어요.

🔼 AI로 인해 늘어나는 지원 공고의 양 (출처: pathrise)

(2) 기업의 대응은?

기업도 당연히 AI를 사용해요. 이제 인간은 AI가 지원자 요약본을 생성하면 그것을 검토하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어요.

• 특히 대규모의 서류를 검토할 때 AI는 사람보다 이력서를 더 잘 읽는다고 해요.

• 주요 ATS(채용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들은 이미 AI를 표준 기능으로 통합하고 있어요.

• 현직 채용 담당자에 따르면 “이제는 AI 때문에 모든 이력서가 잘 쓰여 있어서 오히려 아무것도 돋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3) AI 채용의 장단점

미국인의 61%는 고용주가 채용 과정에서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인식의 차이 또한 아직 좁혀지지 않고 있어요. 또한 AI 채용에는 장단점이 명확히 존재해요.

👍 Good

• 모든 지원자를 데이터로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거예요.

• 인종, 성별 등에 대한 편견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 채용 프로세스가 전보다 빨라질 거예요.

👎 Bad

• 미국인의 66%는 AI 채용 시스템을 이용하는 기업에 지원하기를 꺼린다고 해요.

• 더 이상 인간적인 요소를 평가하지 않게 될 거란 우려가 있어요.

🔼 AI를 사용해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지 않을 것(66%) (출처: pewresearch)

(4) 미래의 이력서는?

전통적인 이력서는 계속 존재하겠지만 채용에서 중심적인 역할은 점점 잃어갈 거예요. 대신에 Talent Protocol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인재 여권(Talent Passports)’이 주목받고 있어요. 자신의 기술과 경험에 대한 정보를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저장하기 위함이에요. 반면에 LinkedIn, Indeed 같은 구인구직 사이트들은 실제 사람이 사용하는 사이트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 지원자라면

• 텍스트 위주의 이력서보다 실무 기반의 포트폴리오가 더욱 중요해질 거예요.

• 진정성 있는 네트워크 구축 또한 더욱 중요해질 예정이에요.

🏢 기업이라면

• AI가 놓칠 수 있는 소프트 스킬 평가 방법을 마련해야 해요.

• AI가 일으킬 법적/윤리적 이슈를 모니터링해야 해요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채용시장은 AI로 인해 많은 부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실제로 구인/구직할 때 AI를 사용해 본 적이 있나요? 그 경험은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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