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중...!
🧱 Supabase UI Library가 공개되었음. shadcn/ui 기반으로 구성된 컴포넌트와 블록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증, 실시간 업데이트, 파일 업로드 등을 간편하게 도와준다고 한다.
⚠️ Next.js만이 정답은 아니다? Netlify의 수석 엔지니어가 Next.js를 선택하기 전에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을 정리한 글. Next.js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지만, 이를 만든 회사인 Vercel이 운영 방식과 일부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맞춰 설계해 다른 클라우드에서 쓰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음. 또한 일부 중요한 기능은 Vercel에서만 작동하며 문서화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이 글은 단순히 Next.js 사용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고 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도 궁금함!
📊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미국과 유럽 중심의 프론트엔드 및 풀스택 채용 시장 리포트. 우선 React와 Next.js는 여전히 가장 수요가 높은 기술로 확인되었음! JavaScript, TypeScript는 여전히 기본 언어로 널리 쓰이고, AWS와 PostgreSQL, Prisma 등이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학위 요구는 많지 않으나 프론트엔드 포지션이라도 백엔드 기술이 함께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애플의 신제품 Terminal Pro 출시? 애플이 세브란스(Severance)의 편집 과정을 공개하며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업로드했음. 현재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도 제품으로 올라와 있다! 영상에서는 Mac 기반의 작업 환경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원격 접속 툴인 Jump Desktop을 사용한다는 게 밝혀져 오히려 약점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조롱을 듣기도 했다고.
🍝 창업자 출신 투자자가 바이브 코딩으로 20시간 만에 개발한 요리 앱 Recipe Ninja. 요리 도중에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AI 비서라고 한다. 취미로 시작했다고 하지만, 결과물이 꽤 괜찮은걸?
🔼 노마드 멤바들과 한 컷...📸
드디어 봄이 오고 있어요! 🌸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데요. 오늘은 3km도 간신히 뛰던 노마드 크루 Max가 저질 체력을 극복하고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게 된 사연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노마드 개발자 디스코드에서는 종종 오프라인에서 만나 함께 운동을 하는데요.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리액트 스터디 멤버들과 함께 3km를 달린 적이 있어요. 5년 동안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서 조금만 뛰어도 심장이 빠르게 쿵쾅대더라고요. 당시에는 10km는커녕 5km를 한 번에 뛰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달리면서 점차 거리와 속도가 늘어났고, 어느새 매일 10km를 뛸 수 있는 체력이 되었죠. 그러다 최근에는 도전 욕구가 생겨 풀 마라톤에 참가해 완주까지 해냈답니다..!
🔼 러너들로 가득한 새벽 6시의 광화문
👟 대회 당일
2만 명의 러너와 함께 서울 한복판을 달리는 경험은 정말 짜릿했어요. 왜 이 힘든 일을 나서서, 심지어 돈을 주고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달까요? 비바람이 부는 몹시 추운 날씨였음에도 거리는 시민들의 무수한 응원으로 가득했어요. 그 순간만큼은 제가 알던 서울과 다른 풍경이 펼쳐졌죠. 물론 42km를 쉬지 않고 달리는 건 정말이지 고통 그 자체였고, 다신 마라톤을 뛰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다음 대회를 접수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
👟 달리기의 매력?
제가 느끼는 달리기의 가장 큰 매력은 내가 시간을 들이고 노력한 만큼 성장한다는 점이에요. 마치 내 몸으로 하는 RPG 게임 같죠. 실제로 달리기는 '가장 정직한 운동'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달리기처럼 노력한 만큼 확실한 결과값을 가져다주는 운동은 얼마 없을 거예요. 세상에는 아무리 애써도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훨씬 많잖아요? 그런 현실 속에서, 내 한계를 직접 시험해 보고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 2년 동안의 변화
👟 Q&A
달리기를 취미로 갖게 되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받았는데요. 제가 자주 들었던 질문에 대해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면서 마무리하려고 해요.
✅ 꾸준히 달리면서 생긴 변화는?
우선 허리 통증, 불면증이 싹 다 없어졌어요. 모든 게 적은 운동량으로부터 비롯한 통증이었다는 걸 깨달았죠. 🫨 휴식기 심박수도 10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그래서인지 평소의 마음 상태도 훨씬 차분해졌어요.
✅ 살 많이 빠지나요?
저는 허리가 한 치수 정도 줄었어요! 그 이상으로 많이 빠지진 않더라고요. 🤣 살을 빼려면 식단은 필수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운동 없이 식단만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잘 빠지겠죠?
✅ 달리기를 처음 도전하는 분들을 위한 팁
나의 달리기를 어딘가에 기록해 보세요. 점점 실력이 느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항상 최선을 다해 달리지 마세요. 전력 질주보다는 적당한 강도로 오래 달리는 걸 목표로 해 보세요. 그래야 살도 빠지고 몸에 무리도 덜할 거예요.
첫 러닝화는 꼭 신어보고 사세요! 신발마다 착화감과 용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에요. 요즘은 발 모양에 따라 신발을 추천해 주는 매장도 많답니다.
굳이 매일 뛸 필요는 없어요! 몸의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해요. 처음에는 2일 혹은 3일에 한 번 정도 뛰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제 저는 아침마다 뛰지 않으면 무언가 허전한 기분이 들 정도로 달리기에 중독되었답니다. 같이 뛸 러닝메이트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디스코드와 슬랙에서 저를 불러주세요! 노마드 개발자들과 러닝 크루를 만드는 게 제 작은 소원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