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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클론 챌린지 최종] 은근슬쩍 완주가 목표가 된 콘테스트

#twitter_clone
4개월 전
259
3

구현 기능

최소 기능 제품(MV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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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배포 URL

https://nwitter-reloaded-fead6.web.app/

깃허브 링크

https://github.com/novacat25/nwitter-reloaded

  • 스크린샷 2~3장

image
  • 설명 글

    • Twitter Clone Coding 강의를 보고 그에 맞춰 최소 기능 제품으로 만든 프로젝트 입니다.
      원래도 완주를 목표로 ‘부가적인 기능 하나만 추가할까’는 생각으로 참여한 콘테스트였으나,


      어쩌다 보니 니코 쌤의 강의 베이스에 코드 챌린지만 한 격이 되어버렸어요;;

  • 개발 기술/스택

    • Vite + React + TypeScript SwC

이번 컨테스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

좋았던 점

  • 2주 안의 마감기한을 통해 집중도 있게 몰입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혼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는 데드라인이 늘어지기 쉬웠지만, 이렇게 2주라는 기한을 주고 집중도 있게 하려고 하니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

  • 그래서 그런지 결과물이 많이 아쉬워도, 과제를 100% 제출하려고 했던 점을 통해서 스스로의 습관을 돌아보고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았습니다. 6개월~1년 전에는 뭔가 목표에 다다르지 못할 것 같다 싶으면 과제를 안 내고 시간을 타협하려고 했던 습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마감일이 생기면 무슨 일이 생겨도 제출하는 룰을 사수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 뭐니뭐니해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못 쓴게 아쉬웠어요. 프로젝트 시작 리마인드 받고 그제서야 0→1까지 강의를 보면서 착수했는데, 컨테스트 시작 시점에 이미 내용 인풋을 다 마친 상태였다면 좀 더 나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설계 목표를 달성하지 못 했던 것. 밈 불러오기 기능은 결국 2주 내에는 구현을 못 했네요.

그 외

  • 시간에 쫓기면서 코드를 짜다 보니, 코드를 쓰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들을 깨달았습니다.

    • 모의 코딩이나 도식 등을 그려 설계를 하는 습관이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램 코드에 초점을 두지 않고, ‘기능 구현’이나 ‘로직 처리’, ‘화면 구성 설계’ 등 손을 움직이기 전에 ‘이 기능은 어떻게 어떻게 구현하면 좋을까? param과 props는 어떤 식으로 구성할까?’ 등 앱의 얼개와 구조를 생각하고 코드를 작성하면 좀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이 점은 Notion이나 디자인 툴을 이용해 손을 움직이기 전에 생각하는 훈련을 하고, 알고리즘 문제를 좀 더 심도 있게 푸는 연습을 통해 보완해가고 싶어요.

    • 마감일과 중간 보고가 있다 보니, 리소스 관리도 좀 더 신경써야겠구나~ 싶어요.

추후 계획

컨테스트 부문은 아니더라도, 비록 2주 내에는 못 했지만 이 결과물을 그냥 단기 프로젝트 결과물로 간주하지 않고 프로덕트 관점으로 생각해 점진적으로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남은 태스크를 정리하자면…

  • Light / Dark 모드 나누기

  • ReTweet / 스레드 답글 형태

  • 설계 요건 충족(밈 API 가져와서 검색 결과 표시)

  • 완전히 다른 스택으로 클론 코드 진행하기

    • Supabase/MongoDB + Nuxt(Vue) 등 완전히 처음 다루는 DB 툴로 진행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https://github.com/novacat25/nwitter-reloaded/issues/9

Issue에도 기록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Milestone도 한번 적용해보고 싶어요.

다른 트위터 클론코딩 하시는 분들을 위한 TIP

예습하기나 미리 해두시는 등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일 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컨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그 와중에 또 프로젝트 시작 리마인드 받고 그제서야 맨땅 시작을 했다보니 특히나 시간이 더 모자랐습니다

.

이미 컨테스트 참가하는 시점에 한 바퀴 완주한 상태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한 채로 시작했다면 좀 더 원활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만큼 아이디어 컨셉도 생각할 여유도 있고, 디자인을 녹일 여유도 있고, 과제도 사실상 이미 되어 있는 채로 링크만 제출하면 되니까요. 남는 시간 동안 추가 기능이나 최적화 등을 할 시간도 확보할 수 있었을텐데 이게 참 아쉽네요.

아무튼 좀 더 미리 하기, 시간 확보하기, 효율적으로 쓰기가 지켜지면 좀 더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강의에 의존하지만 않고 좀 더 능동적으로 코드를 쓰시는 습관은

이미 다들 잘 하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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