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 RubyMine, 비상업적 용도 한정 무료 전환
🗞 뉴스레터 #310 (2025.09.12)
#따끈따끈한_개발_NEWS📢
⚡ Nvidia CEO 젠슨 황이 AI와 로봇공학이 오히려 인간의 업무량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한다. 일론 머스크가 말한 더 많은 여가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비전과는 정반대의 전망을 내놓은 셈. 마침 오늘 뉴스레터를 적으며 비슷한 생각이 들긴 했는데… 여러분은 누구 편을 들어주고 싶은지? (링크)
🔧 OpenAI가 MCP를 지원하는 ChatGPT 개발자 모드를 드디어 공개했음! 모든 도구에 대한 완전한 MCP 클라이언트 지원을 제공하며, 읽기와 쓰기 작업이 모두 가능하다고. 다만 프롬프트 인젝션이나 악성 MCP, 데이터 파괴 위험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 같지만, 동시에 보안 우려도 함께 따라오는 양날의 검 같은 느낌이다. (링크)
💫 바이브 코딩 시대에는 Go가 다시 뜬다? 생산성을 크게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언어 차원에서 설계 일관성을 강제하는 언어들이 바이브 코딩에 유리하다는 이야기인 듯함. 찾아보니 한국의 개발자 분이 쓰신 것 같다 👍 (링크)
💼 Atlassian이 Arc와 Dia 브라우저를 만드는 The Browser Company를 한화 약 8,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음. Arc 업데이트 계속 해줄 거지…? 왠지 불안하다 (링크)
💎 Ruby 개발자에게 희소식! JetBrains의 RubyMine이 비상업적 용도 한정 무료로 전환되었다. 유료 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되, 상업적 개발인 경우에는 유료 라이선스 모델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 바람! (링크)
🔼 한 달에 12만 건의 영업 전화를 처리하는 에이전트 (출처)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는 세상
우리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AI 에이전트와 일하게 될까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실제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HR, 운영, 마케팅 등 운영 단계에서 활발히 사용 중인 AI 에이전트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문제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한 달 12만 건 전화 돌리는 영업왕 AI 에이전트
Connectly의 전화 에이전트 Julian은 현재 한 달에 12만 건 이상의 영업 전화를 고객에게 걸고 있어요.
이는 기존에 감당할 수 없었던 규모에요.
인간 직원들은 고객에게 직접 전화하는 업무 대신 판매 전략과 구매를 성사시키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단순히 시간을 절약한 게 아니라, 인간 직원들의 역할 자체가 재정의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실수 또한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규모로 저지르게 된다면, 그것을 진정한 효율성 증대라 할 수 있을까요?
🔼 이젠 사람 대신 AI 에이전트와 면접을 진행한다? (출처)
👔 이제 면접 볼 때 연차 안 써도 된다?
Vodafone의 AI 채용 에이전트 Eightfold는 지원자들과 24시간 내내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있어요.
덕분에 9-5시 근무시간 외에도 면접을 예약하고 진행할 수 있어요.
채용 담당자는 행정 업무보다 관계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어요.
지원자들도 생각보다 AI와의 면접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고 해요.
🤔 AI가 밤낮없이 일하면, 결국 사람 관리자도 밤늦게나 주말에 일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러면 AI 때문에 오히려 퇴근 후에도 일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지는 건 아닐까요?
📊 CRM 최적화도 AI 에이전트에게 맡기세요
Artisan의 Ava는 고객 관리시스템, 이메일, 링크드인을 활용하여 영업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AI 에이전트에요. 잠재 고객 찾기부터 맞춤 메시지 작성, 고객 응대까지 영업사원이 하는 모든 일을 자동화합니다.
매번 새로 시작하지 않고, 각 고객의 정보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를 활용합니다.
관심 있는 고객은 인간 영업팀에게 넘기고 거부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연락을 중단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학습해 메시지 품질을 개선합니다.
🤔 Ava가 영업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면, 그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큰 그림을 그리는 전략적 사고를 놓칠 위험은 없을까요?
🔼 영업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AI 에이전트 Ava (출처)
여러분은 AI 에이전트를 동료로 맞이할 준비가 되었나요? 아직도 많은 질문과 고민거리가 놓여 있는데요. 그 중 몇 가지를 가져와 봤어요. 이중 대다수는 실제 조직에서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는데요, 우리도 같이 고민해 봐요!
에이전트가 실수하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AI 에이전트는 효율성을 위한 걸까, 아니면 단순히 새로운 업무 방식에 불과할까?
에이전트 리터러시, 즉 에이전트를 이해하는 능력이 엑셀처럼 필수 요소로 자리 잡게 될까?
AI 에이전트의 직책은 무엇일까? 인턴? 중간 관리자? 누군가의 직장 상사가 될 수도 있을까?
AI 에이전트만으로 이루어진 팀이 생기게 될까?
한 사람이 10개의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식일까, 아니면 여러 사람이 하나의 에이전트를 관리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