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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344] 20년차 개발자가 토스 앱을 만드는 이유? 나쁜 React 패턴을 잡아주는 도구

#newsletter
1주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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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344 (2026.05.15)

#따끈따끈한_개발_NEWS📢

  • 🤖 로컬 AI가 기본값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글. 프라이버시, 비용, 지연 시간, 오프라인 사용성 등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하는, 꽤 설득력 있는 글이지만...! 그래픽카드와 램이 너무 비싸다는 ㅠㅠ (링크)

  • 🖥️ Ratty라는 새로운 터미널 에뮬레이터가 출시되었는데, 특이하게도 inline 3D graphics와 회전하는 rat cursor를 지원한다(?) 실용성보다는 “터미널로 어디까지 장난칠 수 있나”에 가까운 재미있는 프로젝트인 듯. 거대한 쥐가 둥둥 떠다니는 데모가 인상깊다... (링크)

  • 🩺 React 코드베이스를 스캔해서 나쁜 패턴을 잡아주는 오픈소스 도구 React Doctor의 2.0 버전이 릴리즈되었음! Next.js, Vite, React Native를 지원하고, Codex·Claude Code 같은 코딩 에이전트에 React 베스트 프랙티스 규칙을 설치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들 바이브 코딩한 코드에 한 번씩 돌려보자..! (링크)

  • 🧑‍💻 Anthropic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Claude Code와 Claude Platform의 다음 방향을 대거 공개했음. 핵심은 개발자가 직접 짜던 반복 실행, 도구 선택, 검증, 메모리, 문맥 관리가 점점 Claude 제품과 플랫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점. 모든 기능들이 "더 오래 일하고, 더 많이 기억하고, 더 잘 검증하는 에이전트"의 발전으로 향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관심 있는 세션은 직접 시청해 보자. (링크)

  • 🦈 Nathan Lambert가 중국의 주요 AI 연구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느낀 점을 정리했음. 중국 AI 연구소들은 미국과 비슷하게 뛰어난 인재, 많은 데이터, 강력한 컴퓨터를 갖고 있지만, 일하는 방식은 꽤 다르다고 한다. 젊은 연구자와 학생들이 실제 모델 개발의 중심에 많이 들어가 있고, 눈에 띄는 큰 아이디어보다 모델을 조금씩 더 좋게 만드는 끈질긴 작업에 강하다는 것. 또 중국 기업들은 LLM을 외부 서비스로 빌려 쓰기보다, 앞으로 모든 제품의 핵심이 될 기술이라 보고 직접 만들고 소유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실제로 중국 모델 성능이 꽤 괜찮다던데.. 쓰고 계신 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링크)

🔼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만들어봤어요!


#1인 개발자가 토스 앱에 도전하는 이유?

336호 뉴스레터에서 "포트폴리오형 1인 개발"에 대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어요. 대표적인 사례가 피터 레벨스인데요. 그는 약 70개의 제품을 출시했고, 그중 4개만 돈을 벌어다 주지만, 이 4개가 만드는 수익이 연간 약 64.5억 원에 달한다고 해요. 저희 커뮤니티에도 여러 서비스를 꾸준히 만들며 1인 개발에 도전하는 분이 계신데요. 트리니티 님과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마드코더의 메이커 클럽엔지니어 클럽에 참가했던 트리니티입니다. 개발자로 일한 지는 20년이 훌쩍 넘었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1인 개발에 도전하고 있어요.

경력이 쌓이면서 관리자 역할을 맡아야 하는 시기가 왔는데, 대문자 I인 저에게는 적성에 맞지 않더라고요. 조용히 개발하는 일이 훨씬 행복했죠. 함께 지내던 반려 고양이도 어느덧 스무 살이 되었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겹치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1인 개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어느덧 스무 살이 되었다는 반려묘 옹이 🐈

💬 어떤 앱을 만들고 계신가요?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앱을 만드는 편이에요. 비트코인 투자를 위해 '비트나우'는 입소문을 타 유저가 모였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쓰고 계세요. 'Foodlog AI'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칼로리 계산 앱을 한국에서 쓰기 편하게 바꾼 서비스예요. 저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고, 덕분에 살을 정말 많이 뺐어요!

💬 1인 개발을 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마케팅이요! 개발은 밤을 새워서라도 어떻게든 구현할 수 있는데, 홍보와 마케팅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더라고요. 그러던 중 토스 앱을 출시하면 마케팅을 지원해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전해 보았어요. 토스 유저에게 내 서비스를 노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그중 '복냥사주'라는 사주 풀이 앱이 꽤 인기를 모아 가장 메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토스 앱 출시를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을까요?

사주 서비스에 이어 타로 앱도 출시하려고 했는데 토스는 카테고리가 겹치거나 기존 앱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한하고 있더라고요. 개발까지 다 끝냈는데 서비스 중인 앱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반려당했어요. 😭 결국 사주 앱 내부에 타로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방향으로 변경했죠. 토스 앱을 준비 중이시라면 기획 단계에서 심사부터 받고 개발에 들어가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 토스 앱 복냥사주·타로 (출처)


💬 1인 개발에 도전하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요즘 워낙 수많은 마케팅 팁과 성공 공식이 인터넷에 난무하잖아요. 하지만 타인의 말에 너무 흔들리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상황과 내면이 보내는 신호에 먼저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마다 처한 현실적인 상황과 에너지의 한계치는 모두 다르니까요.

내가 지속할 수 있는 템포를 정확히 알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득을 바라보고 달리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저도 그렇게 도전 중이랍니다!

👉 여러분의 생각 댓글로 남겨주세요!
👉 인터뷰 전문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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