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이번 바닐라 자바스크립트 챌린지 17기를 졸업한 후기입니다! 후기를 조금 늦게 쓰게 되었네요 ㅎㅎ
일단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바닐라JS 강의와 챌린지가 정말 만족스러웠다는 겁니다! 강의를 듣고 퀴즈는 만점도 받기도 하고 쉬웠는데, 과제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ㅎㅎ 특히 어떤 과제들은 정말 도저히 현재 제 실력으로는 절대 풀 수 없을 것 같아서 계속 구글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려고 했네요.
그러면서 처음에는 너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제에 답답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이해하려고 하고 구현하려고 하는 모든 과정이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한 과제는 도저히 풀수가 없어서 결국 제출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일단 고민을 엄청 했기 때문에 다음날 풀이를 보고 굉장히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바스크립트를 이론(?)적으로만 몇번 배워 봤었는데, 대체 이 이론들이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배우기만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조금 흥미를 잃은 차에, 노마드 코더 강의를 만나게 되었어요. 노마드 코더 강의는 정말 다른 강의와는 다르다고 느꼈던게, 일단 자바스크립트를 배워서, 이 코드들을 어떻게 이용해 기능들을 만들 것인지 알려주니까 이해도 더 잘되고, 자바스크립트가 점점 재미있어지더라고요. 일단 무언가를 하나 만들어 보았다는데서 성취감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어요!
졸업작품은 굉장히 열심히 만들었지만, 막상 제출하고나니 아쉬운 부분이 좀 더 보이더라고요. 우수작으로 뽑히려면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구나 많은 동기부여도 됐습니다. ㅎㅎ 일단 한번에 졸업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다음 챌린지때는 꼭 우수작에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