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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 JS 챌린지를 하며 느낀 나의 찐성장 후기 (성취감 500%) 👍
#javascript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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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전 이맘때 쯤 javascirpt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니코쌤의 바닐라 js 챌린지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하루에 한 개 정도의 과제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도전했던 저는 큰 코를 다쳤어요..... js 기초도 겨우 땠을 때라, 강의 하나하나 진도를 나갈 때 마다 이해하는데 2-3시간은 걸렸고, 엄청난 구글링 후에도 이해안되는 것 투성이라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국 챌린지는 끝까지 완료하지 못한 째 6일째 쯤 그만 두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 후 크게 깨닫고 ES6를 포함해 바닐라 js 기초를 쌓기 위해 니코쌤의 강의 +α 로 회사에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이번에 챌린지가 열렸을 때는 꼭 완주하고 싶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임하였고, 예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todo list를 만드는 부분을 아무리 강의를 듣고 질문을 해도 이해하기 어려웠었는데, 이번 챌린지 때에는 작년에 왜 이게 이해가 안됐을 까 싶을 정도로 전보다 수월하게 챌린지를 진행하였습니다. 매일 주어지는 과제도 너무 흥미로웠고 slack을 통해 다른 분들의 코드도 볼 수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맞는 공부 방법은 js 기초를 먼저 단단히 쌓는 것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일단 코드를 따라 치면서 이해하는 방식은 중간에 왜 코드가 이렇게 되는지 이해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고, 그 부분을 검색하면서 시간이 더 지체되는 것은 물론 집중력도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기초를 다지고 다시 강의를 보면 이해가 더 쉽고 습득력도 빨라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초를 공부하느라 늦어지는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vanilla js 기술들을 더 잘 이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특히 도움이 되었던 건 니꼬쌤의 ES6 강의에요!!! 후회없으실 거에요👍)

 이렇게 무사히 챌린지를 마치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다른 분들도 이 성취감으로 앞으로 다른 공부들도 더 잘 해낼 거라고 믿어요 :) 후회없는 챌린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멋진 풀스택 개발자가 될 때까지 니꼬쌤과 같이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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