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강의면에서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의의 스피드는 약간 빠른 식으로 전개가 되었기 때문에 처음 코딩챌린지를 접하신 분들에 한해서는 약간 이해하기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재생 속도를 조절하면 되기 때문에 그걸 감안하면 강의 내용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이런 스피디한 코딩 수업이 지루함을 덜 수 있는 수업 방식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의 동작 원리라던가, 깊이와 관련된 측면은 살짝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강의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지이기 때문에 강의의 질과 관련된 측면에서는 만족합니다.

그러나 제가 불만을 가졌던 부분은 강의 외적인 부분에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은 바로 UI입니다. 현재는 캡쳐가 불가능한 관계로 말로 전달하는 것만 가능하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처음 챌린지를 진행하려고 했을 때 당황했던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Boilerplate, 혹은 Template 부분과 관련된 아이콘이 화면 상단 우측에 있었고, 아이콘의 색깔도 검은색인데다 크기도 작아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이 아이콘 하나 찾느라 1시간정도 시간을 잡아먹었던 적이 있어 상당히 불편했었는데, 이 버튼의 색상을 눈에 띄게 하고, 아이콘의 위치를 설명한 부분의 밑에 넣으면 사용자가 챌린지를 진행하는 방식을 읽고 자연스럽게 해당 아이콘으로 시선을 이동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처음 챌린지를 진행할 때도 버튼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두 번째는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까지의 남은 시간을 구현하는 부분에서 내용 부분이 잘못되어 다른 분들도 혼란이 약간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마지막 챌린지는 Github Page로 업로드를 해야 한다고 해서 깃허브 페이지로 업로드를 하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챌린지를 모두 완수하지 못한 걸로 처리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netlify로만 작업을 했었고, 만약에 netlify로도 업로드가 가능했더라면 10분이면 되었을 텐데, Github Page로만 업로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최종 챌린지에 많은 시간 투자하고도 결국에는 업로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ㅠㅠㅠ 사실 너무 아쉽고 왜 이게 아직까지 안되나 싶기도 하고 억울한 측면도 있지만 결국에는 제 잘못이고, 제 책임이기 때문에 결과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음에는 Github Page 뿐만 아니라 Netlify나 Surge같은 호스팅 프로그램도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명시를 하거나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제가 만든 웹사이트 보고 싶으시다면 https://bullmousejschallengenomadcoder.netlify.app/ 여기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노매드 코더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