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마지막 과제를 제출하고 간단히 후기글을 남깁니다.

프로그램을 주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6주동안 스스로 강의를 듣고 정해진 과제를 제출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3번째 도전만에 마지막 과제를 제출하면서 완주한 case입니다. 이번 챌린지를 하면서 제가 경험했던 두 가지 정도의 애로사항을 공유해드립니다. 다음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으면 해서요.

(1) 저는 i3노트북의 윈도우 wsl2 환경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봉착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을 꽤 소모했습니다. 예를 들면, 제 경우는 nomadcoffee-native 구동할 때 Expo를 tunnel 모드에서 실행하면 많이 느려서 local 모드로 작업하려고 할 때 설정하기 까다로웠습니다. 어찌어찌 해결하니 Metro debugger가 브라우저에 안떠서 터미널에서 작업합니다. ㅜㅜ)

(2) npm 설치한 패키지가 강의에서 사용된 패키지보다 버전이 올라간 경우에 강의와 버전을 맞출건지 아니면 방법을 찾아 새로운 버전을 적용할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경우 슬랙과 해당하는 강의 하단의 comments를 활용하고, 구글의 도움을 통해 상당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comments 를 꼭 읽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강의를 듣는 것과 실제로 코딩을 해보는 것은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챌린지를 마쳤다고 해서 6주만에 실력이 확 늘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backend/ frontend/ native 까지 전체를 함께 구현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챌린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Nico샘, Lyn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