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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책의 내용
나쁜 코드에 주석을 달지 마라. 새로 짜라. (p. 68)
부정확한 주석은 아예 없는 주석보다 훨씬 더 나쁘다. 부정확한 주석은 독자를 현혹하고 오도한다. 부정확한 주석은 결코 이뤄지지 않을 기대를 심어준다. 더 이상 지킬 필요가 없는 규칙이나 지켜서는 안 되는 규칙을 명시한다. (p. 69)
진실은 한곳에만 존재한다. 바로 코드다. 코드만이 자기가 하는 일을 진실되게 말한다. 코드만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일한 출처다. 그러므로 우리는 (간혹 필요할지라도) 주석을 가능한 줄이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p. 69)
표현력이 풍부하고 깔끔하며 주석이 거의 없는 코드가, 복잡하고 어수선하며 주석이 많이 달린 코드보다 훨씬 좋다. 자신이 저지른 난장판을 주석으로 설명하려 애쓰는 대신에 그 난장판을 깨끗이 치우는 데 시간을 보내라! (p. 69)
몇 초만 더 생각하면 코드로 대다수 의도를 표현할 수 있다. 많은 경우 주석으로 달려는 설명을 함수로 만들어 표현해도 충분하다. (p. 70) - 책 내용 정리 / @Mia
소감 및 생각
주석을 길게 작성하기보단 코드를 한번에 이해하게 개선하는 것이 더 낫다는 문구를 보고 정말 아차싶었다. 나는 왜 여태 코드를 작성하면서 한번도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던건지 의문이 들었다. 무작정 주석을 길고 자세히 적어두면 언젠가 다시 읽어봤을때 이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어서 코드를 수정하는 방법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서 부터는 깨닫는게 꽤 많아지는 것 같다. - @Rungky
사실 한국에서 가장 큰 이유는 코드의 베이스가 영어이기 때문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영어 코드보다는 아무래도 한글이 더 눈에 빠르게 들어오고, 변수명이나 함수명으로 적절하게 표현할 만한 긴 영어표현을 쓰기 어려워서... 그래서인지 가끔 남의 코드를 보면 Gubun같은 변수명을 종종 만나게 된다. 물론 최신 기술 문서를 보기 위해서도 영어공부가 필요하지만, 코드를 잘 짜기 위해서도 어느정도의 영어실력이 필요한 것 같다. 영어공부도 해야지... - @namu
일본은 뭐든지 기록으로 남기려고 하는 것도 있어서 그런지 사소한 것도 주석으로 달고, 오히려 주석이 없으면 불친절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굉장히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런 점은 고쳐졌으면 좋겠다. 다들 이 책을 읽어라! - @redpanda
기억하고 싶은 책의 내용
팀으로 일한다면 팀이 합의해 규칙을 정하고 모두가 그 규칙을 따라야 한다. (p.96)
오늘 구현한 코드의 가독성은 앞으로 바뀔 코드의 품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큰 파일보다 작은 파일이 이해하기 쉽다. (파일은 소스 코드 길이로 이해) (p.97)
생각 사이는 빈 행을 넣어 분리해야 마땅하다. 빈 행은 새로운 개념을 시작한다는 시작적 단서다. (p.98)
서로 밀접한 코드 행은 세로로 가까이 놓여야 한다. (p.100)
서로 밀접한 개념은 세로로 가까이 둬야 한다. (p.101)
변수 선언 - ****변수는 사용하는 위치에 최대한 가까이 선언한다.
인스턴스 변수 - 클래스 맨 처음에 선언한다. 변수 간에 세로로 거리를 두지 않는다. (p.103)
종속 함수 - 한 함수가 다른 함수를 호출한다면 두 함수는 세로로 가까이 배치한다. 호출하는 함수를 호출되는 함수보다 먼저 배치한다. (p.104)
개념적 유사성 - 명명법이 똑같고 기본 기능이 유사하고 간단하다. 종속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가까이 배치할 함수들이다. (p.106)
프로그래머라면 각자 선호하는 규칙이 있다. 하지만 팀에 속한다면 자신이 선호해야 할 규칙은 바로 팀 규칙이다. (p.113)
개개인이 따로국밥처럼 맘대로 짜대는 코드는 피해야 한다. - 책 내용 정리 / @janjanee
소감 및 생각
개인적으로는 ‘코딩 스탠다드’라고 부르기를 좋아하는 규칙은 필수라고 생각해 왔다. 특별히 팀이 코딩 스탠다드가 없을때 따로 국밥처럼 뒤죽박죽인 코드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 규칙은 중요하다. 구현 코드는 사라지만 코드 스타일은 남아있음을 꼭 기억해야 겠다. - @김영호
의사소통은 전문 개발자의 일차적인 의무다. 이 책을 읽기전엔 ‘돌아가는 코드’가 전문 개발자의 일차적인 의무라 여겼었다. 다행히 이 책을 읽고 그 생각이 바뀌고 있다. 팀플레이를 위해서는 한 가지 규칙에 합의해야 하며, 그 합의된 규칙을 잘 지켜나가고 발전시키나가야 한다. - @yoonsoo kim
(1) 신문 기사처럼 코드는 위에서 아래로 읽혀져 나간다. (2)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개념들이라면 가까이 놓아져야 한다. (3)
ESLint,Prettier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 @HA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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