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aeolian83님의 TIL
다만 나는 학창시절에 논술시험을 위해 작문을 하거나 대학교에서 레포트를 쓸때도 나의 고유한 문맥과 서술 구조, 논리 구조가 있었다. 논술 첨삭이 어려운 글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했다. 코딩할때는 이러한 고유한 영역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대학 이후로 친절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코딩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선정이유: 논술시험 준비와 레포트를 작성해서 그런지 소감을 잘쓰신것같다.
khs300kr님의 TIL
네이밍은 항상 프로그래머들한테 쉬운 주제는 아니다.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읽기 쉽게 보여져야한다. 2장을 읽은 소감으로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지으면 되지 않는다를 예시 들어줬다. 그 외는 네이밍이 중요하다로 엄청난 노하우가 있는 그낌은 아니다. 회사에서 봤던 코드의 네이밍은 높은 수준인듯 하다. 단 중복되는 단어가 많은 점과 좀 더 고민해서 더 좋은 이름을 지어줬으면 하는 아쉬운 이름들이 많다. 또 기발은 이름을 쓴 많은 케이스도 있어서 저렇게 하면 안되는것도 생각하게 된다.
선정이유: 생각보다 다들 소감을 길게 쓰는 것에서 놀랐는데, 다들 글도 잘쓴다..😲!
내 TIL
어제 저녁부터 비가 와서 축축 늘어지는 일요일이라 책상앞에 앉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제 3일차인데 해야지 하고 앉았다. 챌린지 신청하기 너무 잘했다!
선정이유: 다른 사람 소감을 보고 내 소감을 보니 많이 부족해보였다. 그래도 다들 잘 쓰셔서 일단 3명을 뽑는게 너무 어렵기도 하고 일단 내가 쓴글이니 선정!
아침에 눈을 떠 메일함을 열었는데 메일이 안 와있어서 놀랐다. 그래도 Today’s Assignment에 들어가니 미션은 도착해 있었다. 미션은 따로 메일은 안 오나 보다. 오늘의 미션은 다른 사람 TIL을 찾아가서 읽기
Progress Report에서 내가 올린 링크는 확인할 수 있길래 다른 사람 링크도 확인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래서 이왕이면 노마드 커뮤니티 말고 다른 개인 블로그 같은데 올린 TIL을 읽고 싶었지만 그냥 커뮤니티에서 봤다.
다 읽지는 못하고 랜덤으로 몇몇 소감을 읽었는데 생각보다 다들 소감을 길게 쓰는 것에서 놀랐고, 다들 같은 부분을 읽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른 점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나중에 슬랙으로 보니 노션이나 깃허브로 TIL올린 분들이 정말 엄청 잘 쓰셔서 두 번 더 놀랬다.
나도 좀 더 멋진 소감을 써야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좀 어려운 일,,인것 같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