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Today I Learned)

주말에 이런저런 핑계로 못한 챕터1, 챕터 2 읽고 정리 (시작부터라니 부끄럽지만..)

다른 사람들은 클린 코드를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읽어보고 좋은 글 기록해 두기

오늘 읽은 범위

1장. 깨끗한 코드

2장. 의미 있는 이름

좋았던 북틸

1. https://velog.io/@inkyu0103/Books-Clean-Code-TIL-1

2. https://nomadcoders.co/community/thread/1883

3. https://nomadcoders.co/community/thread/2253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주니어긴 해도요..🥺) 실제로 적용하려 애쓰신 분들의 글에 좀 더 눈이 간 것 같다.

요즈음은 실제로 매일매일 쓰레기코드를 생산해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매일 쓰레기더미 속에서 대체 뭐가 문제인지 엉킨 실타래를 따라가다 보면 내가 짠 코드인데도 대체 무슨 생각이었던 거야?? 하고 화자의 마음을 헤아려봐야 할 때가 많다.

짤 때부터 제대로 짰더라면, 생각을 할 때도 많지만 늦었다고만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지금이라도 엉킨 실을 풀고 방을 치우는 게 맞아... 지금이라도 해... 하고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는다.

물론 당장의 이슈를 해결하거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일은 아니지만, 가장 간단하게 미래를 위해 내가 나에게 (혹은 이 코드를 보고 욕할 다른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소박한 선물인 것 같다.

다른 얘기긴 하지만, 물론 요즘은 IDE가 잘 추적해준다고는 해도 이런저런 리팩토링을 했을 때 이전에 동작했던 기능들이 잘 동작하는지가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테스트 코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업보로 맞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