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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Today I Learned)
오늘 읽은 범위 : 3장 함수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작게 만들어라.
if/else/while문에 들어가는 블록은 한 줄이어야 한다. 즉, 들여쓰기 수준은 1단이나 2단을 넘어서면 안된다.
함수는 한 가지만 해야한다. 여기서 말하는 한가지란 추상화 수준이 하나인 단계를 말한다. 함수가 한 가지만 하는지 판단하는 방법으로 "의미 있는 이름의 다른 함수"를 추출할 수 있는지 파악한다.
추상화에도 수준이 있다. 코드는 위에서 아래로 읽혀야 좋기 때문에 한 함수 다음에는 추상화 수준이 한 단계 낮은 함수가 온다. (내려가기 규칙)
switch문이나 if/else문은 작게 만들기 어려운데, 이 경우, switch문을 저차원 클래스에 숨겨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 즉, 추상 팩토리함수를 만들어 switch문의 유형(case)에 대한 인스턴스를 생성한다.
서술적인 이름을 사용하라.
testableHTML->SetupTeardownIncluder.render함수 인수는 적을수록 좋다. 가장 좋은 건 인수가 없는 함수.인수가 여러개 필요하다면 독자적인 클래스로 묶을 방법을 생각해보자.
단항 함수는 동사/명사 쌍을 이뤄야 한다. ex.writeFiled(name): name이라는 field에 작성하는 함수
다항 함수에서는 함수 이름에 인수를 "키워드"로 넣어서 인수 순서를 명확히 할 수 있다. ex.assertEquals(expected, actual)->assertExpectedEqualsActual(expected, actual)함수에서 인수는 입력으로 사용해라. 객체지향언어에서 출력 인수로 사용하도록 설계한 것이 this이다. 함수에서 상태를 변경해야 한다면 함수가 속한 객체 상태를 변경하는 방식을 택해라.
ex.appendFooter(report)->report.appendFooter(): report에 footer를 추가함.명령(뭔가를 수행)과 조회(뭔가에 답하기)를 분리해라.
ex.if(set('username', 'bob')) {}-> if (attributeExists('username')) {setAttribute('username', 'bob')}오류 코드보다 예외를 사용하라. 오류 코드를 반환하기 보단 try/catch로 예외를 처리하면 오류에 대해 처리해야 하는 코드가 원래 코드에서 분리될 수 있다. 또한 try/catch 블록은 정상 동작과 오류 동작을 뒤섞기 때문에 별도의 함수로 분리하는 것이 좋다.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반복하지 마라"라는 소제목 하에서 하위 루틴을 발명한 이래로 지금까지 일어난 혁신을 소스 코드에서 중복을 제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한 점이 인상깊었다. 객체지향형프로그래밍의 상속이나, 구조적 프로그래밍, AOP, COP 등을 지금까지는 서로 다른 어떠한 패러다임으로 생각했는데 모두 중복을 없애는 것이라는 공통점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저자가 모든 개념들에 대해 얼마나 깊이 통찰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대가 프로그래머는 시스템을 "구현할 프로그램"이 아니라 "풀어갈 이야기"로 여긴다. 이 문장은 어떤 방향성을 추구하며 설계해나가야 할지를 한 번에 표현해준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수단을 사용해 좀 더 풍부하고 표현력이 강한 언어(=함수)를 만들어 이야기를 풀어간다. 라는 표현에서 이 책의 "3장.함수"의 존재 이유가 와 닿았다. 우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언어를 clean하게 작성할까를 고민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다. 그렇다면 함수 역시 "언어"이기 때문에 어떻게 clean하게 작성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SRP(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를 위반한다. -> 코드를 변경할 이유가 여럿이기 때문
OCP(Open Closed Principle)를 위반한다. -> switch문의 case를 추가할 때마다 코드를 변경하기 때문
다형성(polymorph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