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TIL (Today I Learned)
2022.01.28
오늘 읽은 범위
5장. 형식 맞추기
-- 내용을 정리한 글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코드 형식은 의사소통의 일환이다. (p. 96)
-> 이 챕터를 다 보고 나니 오히려 더 와닿는 말이다
맨 처음 잡아놓은 구현 스타일과 가독성 수준은 유지보수 용이성과 확장성에 계속 영향을 미친다. 원래 코드는 사라질지라도 개발자의 스타일과 규율을 사라지지 않는다. (p. 96)
아주 좋은 신문 기사를 떠올려보라. 독자는 위에서 아래로 기사를 읽는다. 최상단에 기사를 몇 마디로 요약하는 표제가 나온다. 독자는 표제를 보고서 기사를 읽을지 말지 결정한다. 첫 문단은 전체 기사 내용을 요약한다. 세세한 사실은 숨기고 커다란 그림을 보여준다. 쭉 읽으면서 내려가면 세세한 사실이 조금씩 드러난다. 날짜, 이름, 발언, 주장, 기타 세부사항이 나온다. (p. 98)
일련의 행 묶음은 완결된 생각 하나를 표현한다. 생각 사이는 빈 행을 넣어 분리해야 마땅하다.
빈 행은 새로운 개념을 시작한다는 시각적 단서다. (p. 98)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개인적으로 공감이 많이 가는 챕터였다. 파일의 길이에 대한 부분에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그 외의 내용에 대해 대부분 공감되었다. 이런것을 따지면서 작성했던 건 아니지만 보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레 이러한 스타일을 적용하게 되는 것 같다. 학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다른 팀원들의 코드 스타일이 안맞으면 짜증이 많이 났었는데 이런 것들을 서로 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정말 잘 맞았던 친구와 어떤 것이 그렇게 좋았나 싶었는데 이제와보니 이런 형식을 맞추는 부분에서 서로 말하지 않아도 서로 너무 잘알고 있었고 그래서, 굳이 이렇게 저렇게 따지지 않아도 일관된 형식을 유지할 수 있어서 였던 것 같다.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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