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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6장. 객체와 자료 구조
#clean_code
2년 전
509


TIL (Today I Learned)

2022.03.01

오늘 읽은 범위

6장. 객체와 자료 구조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변수를 비공개(private)로 정의하는 이유가 있다. 남들이 변수에 의존하지 않게 만들고 싶어서다.

변수 타입이나 구현을 맘대로 바꾸고 싶어서다.

자료 추상화

변수를 private 으로 선언 하더라도 각 값마다 조회(get)함수와 설정(set)함수를 제공한다면 구현을 외부로 노출하는 셈이다.

변수 사이에 함수라는 계층을 넣는다고 구현이 저절로 감춰지지는 않는다.

구현을 감추려면 추상화가 필요하다!

조회 함수와 설정 함수로 변수를 다룬다고 클래스가 되지는 않는다.

추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구현을 모른 채 자료의 핵심을 조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클래스다.

자료를 세세하게 공개하기보다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표현하는 편이 좋다.

인터페이스나 조회/설정 함수만으로는 추상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개발자는 객체가 포함하는 자료를 표현할 가장 좋은 방법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아무 생각없이 조회/설정 함수를 추가하는 방법이 가장 나쁘다.

자료/객체 비대칭

객체는 추상화 뒤로 자료를 숨긴 채 자료를 다루는 함수만 공개한다.

자료 구조는 자료를 그대로 공개하며 별다른 함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객체와 자료구조 두 정의는 본질적으로 상반된다. 두 개념은 사실상 정반대다.

자료구조를 사용하는 절차적인 코드는 기존 자료 구조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함수를 추가하기 쉽다. 반면, 객체 지향 코드는 기존 함수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클래스를 추가하기 쉽다.

절차적인 코드는 새로운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함수를 고쳐야 한다. 객체 지향 코드는 새로운 함수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클래스를 고쳐야 한다.

객체 지향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절차적인 코드에서 쉬우며, 절차적인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객체 지향 코드에서 쉽다!

분별 있는 프로그래머는 모든 것이 객체라는 생각이 미신임을 잘 안다. 때로는 단순한 자료 구조와 절차적인 코드가 가장 적합한 상황도 있다.

디미터 법칙

객체는 자료 자료를 숨기고 함수를 공개한다.

객체는 조회 함수로 내부 구조를 공개하면 안 된다는 의미

기차 충돌

잡종 구조

절반은 객체, 절반은 자료 구조인 잡종 구조

잡종 구조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함수도 있고, 공개 변수나 공개 조회/설정 함수도 있다.

공개 조회/설정 함수는 비공개 변수를 그대로 노출한다.

다른 함수가 절차적인 프로그래밍의 자료 구조 접근 방식처럼 비공개 변수를 사용하고픈 유혹에 빠지기 십상이다.

프로그래머가 함수나 타입을 보호할지 공개할지 확신하지 못해(더 나쁘게는 무지해) 어중간하게 내놓은 설계에 불과하다.

구조체 감추기

자료 전달 객체

자료 전달 객체(Data Transfer Object, DTO)

: 자료 구조체의 전형적인 형태는 공개 변수만 있고 함수가 없는 클래스다.

  • 데이터베이스와 통신하거나 소켓에서 받은 메시지의 구문을 분석할 때 유용

  • DTO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애플리케이션 코드에서 사용할 객체로 변환하는 일련의 단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사용하는 구조체

빈(bean)
: 빈은 비공개(private)변수를 조회/설정 함수로 조작한다.

활성 레코드

활성 레코드는 DTO의 특수한 형태다.

공개 변수가 있거나 비공개 변수에 조회/설정 함수가 있는 자료 구조지만, 대개 save나 find와 같은 탐색 함수도 제공한다.

활성 레코드는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이나 다른 소스에서 자료를 직접 변환한 결과다.

활성 레코드는 자료 구조로 취급한다.

비즈니스 규칙을 담으면서 내부 자료를 숨기는 객체는 따로 생성한다.
(여기서 내부 자료는 활성 레코드의 인스턴스일 가능성이 높다)

결론

객체는 동작을 공개하고 자료를 숨긴다.

기존 동작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객체 타입을 추가하기는 쉬운 반면, 기존 객체에 새 동작을 추가하기는 어렵다.

자료 구조는 별다른 동작 없이 자료를 노출한다.

기존 자료 구조에 새 동작을 추가하기는 쉬우나, 기존 함수에 새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는 어렵다.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객체와 자료구조의 명확한 개념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잡종 구조로 코딩을 한 경험들이 떠올랐다.
그래서인지 앞선 장들을 읽었을 때 보다 처음 읽었을 때 바로바로 이해되지 못하고 멈칫 멈칫하며 읽은 장이 이번장이였다.

그리고 기차 충돌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기차 충돌처럼 보이는 코드작성(예를 들자면 Stream) 방식에 대해서 무조건 피해야 하는건지 의문이 들었다. 후에 나오는 장들에서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 디미터 법칙
    :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

  • 기차 충돌(train wreck) 코드
    : 여러 객차가 한 줄로 이어진 기차처럼 보이기 때문. 일반적으로 조잡하다 여겨지는 방식이므로 피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