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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Today I Learned)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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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객체와 자료구조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변수 사이에 함수라는 계층을 넣는다고 구현이 저절로 감춰지지는 않는다. 구현을 감추려면 추상화가 필요하다! 그저 (형식 논리에 치우쳐)조회 함수와 설정 함수로 변수를 다룬다고 클래스가 되지는 않는다.
자료를 세세하게 공개하기보다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표현하는 편이 좋다. 인터페이스나 조회/설정 함수만으로는 추상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개발자는 객체가 포함하는 자료를 표현할 가장 좋은 방법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조회/설정 함수를 추가하는 방법이 가장 나쁘다.
다시 말해, 객체 지향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절차적인 코드에서 쉬우며, 절차적인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객체 지향 코드에서 쉽다.
잡종 구조는 새로운 함수는 물론이고 새로운 자료 구조도 추가하기 어렵다. 양쪽 세상에서 단점만 모아놓은 구조다. 그러므로 잡종 구조는 되도록 피하는 편이 좋다.
시스템을 구현할 때, 새로운 자료 타입을 추가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면 객체가 더 적합하다. 다른 경우로 새로운 동작을 추가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면 자료 구조와 절차적인 코드가 더 적합하다.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C++을 사용하면서 클래스를 만들 때 한번이라도 이것이 자료구조인지 객체인지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그저 Getter 와 Setter만을 추가하고 OOP에 맞는 추상화된 클래스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진다. 디미터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항상 위반하고 있었으리라 확신한다. 잡종 구조를 만들어서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도 힘들고, 함수를 추가하기도 힘든 나쁜 코드를 만들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문제를 알았으니 해결해야 한다. 앞으로는 [절차지향, 자료 구조], [객체지향, 클래스] 두 선택지 중 어느것이 옳을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겠다.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디미터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