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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알못의 코코아 클론 챌린지 후기
#html_css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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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과제 제출하고 이틀이 지났네요

지난 2주간을 회고하며 후기 남깁니다~ (어쩌다보니 장문주의)


우리 니꼬찡은 사회 초년생때 유튜브 구독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4년 전이던가....)

어느 순간 개발을 업으로 삼기 시작하며 노마드 코더로 흘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가입후 가장 기초라 하는 html/css 강의를 냅다 질러두고 챌린지도 호기롭게 신청했는데

'역시 레이아웃/디자인은 재능러들의 영역이군!' 하면서 쿨하게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러다 '개발자라면 웹은 못해도 파이썬은 할 줄 알아야지!' 하면서 파이썬 챌린지 신청했었고

웹 크롤링이라는 큰 카테고리에서 파이썬을 접하며


1) 사람이 접하긴 역시 웹이 짱이구먼...
2) css도 알면 좋긴 할텐데...

3) 니꼬찡의 찰진 뿱 쒯을 들으며 역시 인종불문 사람 다 똑같네하며 좋아....

하며 html 크롤링 노역을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아예 시스템단에서 로우레벨 개발만 하는터라 웹 개발과는 거리가 영 먼 사람이거든요.

파이썬 배우면서도 포인터 할당이 자유롭지가 않아 당황했던...


여튼 그 이후로도 늘 웹 영역은 '알면 좋은데' 하는 마음으로만 대하다가

새해 맞이 기념으로 술먹고 챌린지 신청했었습니다. ^^7

결론적으론,

일하면서 하기엔 상당히 빡셉니다

전 정말 아무 생각없이 노베이스로 2년 전쯤 처음 들었던 강의 내용 떠올리며 하다가

중간중간에 고비가 진짜 많았어요...

하필 바쁜 시즌이라 매일매일 야근하고 과제까지 며칠 하다보니 잠이 부족하더라구요 ㅠ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은 꼭 성실히... 강의 다 보고 도전하심을 추천드려요...

안그럼 실습 시작하며 저처럼 통곡의 벽을 보게됩니다... (어느 날은 과제하다보니 해가 뜨더라구요)

4번째 날이었나. 하루 옆집 고양이 보러 갔다가 과제 하루 날려먹고는

쉬운 날 데스카운트를 써버린 제 자신이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 애초에 술이웬수지

마지막 졸업 과제땐 가족끼리 하필 일-월 부산가야할 일이 생겨 이번에도 졸업 못하는건가 했는데

마침 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길래 혼자 노트북 뚤레뚤레 들고

스벅에서 시험 보는거 마냥 풀집중해서 겨우겨우 과제 제출 했었네요 ㅋㅋㅋ

그 상황에 과제 마무리한 내 자신 정말 칭찬해~~


근데 이게 그상황에서도 과제를 해야겠다고 마음이 들었던게 신기했어요

생각해보면 챌린지 과정 자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고,

적당한 도전정신도 불러일으키며, 스스로 고민해서 해결하게 구성되어있더라구요.

주어진 조건들을 분석하여 이해하고, 실제로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보며,

예상 밖의 몇몇 부분에 대해 혼자 고민해서 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

개발자라면 이 과정에 희열을 안 느낄수가 없죠 ㅋㅋㅋ 몸은 힘들었지만 즐겁게 많이 배워갑니다.

결과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부디 패스 되길 간절히 바라옵니당....


여담으로,

이런 교육 플랫폼이 한국에 서비스 된다는게 참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전문 분야에 있어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게 정말 쉽지가 않잖아요.

그러면서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마약 챌린지에....

주변 비개발 친구들이 개발 처음 접해보고 싶다고해도 노마드코더 추천하게 되더라구요.

재밌지만 탄탄한 내용으로 강의하는 니꼬찡과

이를 스케줄링하고 관리하는 린님께 소소한 감사의 말씀 전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언젠간 다음 챌린지때 또 뵐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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