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공과는 별 관련 없는 인턴과 불합격(ㅎ) 3수를 맛보고 4월 예정인 자격증 시험 준비와 함께 이번 js 챌리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html과 css는 1학년 때 해봐서 이정도면 금방 술술 하겠지~ 했지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처음 1주일 정도는 할만 했습니다. 그런데 todolist 만들기부터는 정말 어렵더라고요ㅎㅎ

폭풍 구글링으로 머리 쪼개짐과 몇시간 고민했던 오류가 오타 하나로 풀리면서 허무함을 몇일이나 맛본건지...

한번은 포기도 해볼까 고민했습니다만 컴공 졸업생의 가오(?)가 있지....! 하며 결국 이렇게 졸업작품도 만들었네요. 이게 제 첫 홈페이지 작품이기도 해서 기분이 싱숭생숭 하네요 진작 챌린지 해볼걸 싶기도 하고...

관련 실무자들이 보기에는 아기가 응애하는 수준이겠지만 제게는 어엿한 결과물이기도 해서 나름 뿌듯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좀 더 실력을 키워 넣고 싶었던 기능들을 좀 더 매만져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