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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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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챌린지 후기
#html_css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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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부 시작한지 2달쯤 되었습니다. 처음 한달은 책으로 파이썬, 자바 한번 공부해 보고 홈페이지를 만들어 봐야 겠다는 결론을 내려서 노마드 코드를 통해 바닐라랑 코코아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먼저 무료 강의인 바닐라를 듣고 이분한테 배우면 되겠다는 확신이 생겨서 코코아도 결제 하고 둘다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다 들을때 쯤 신청했던 챌린지가 시작이 되어서 그냥 복습 할 겸 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였는데. 2주가 지난 지금 진짜로 죽을거 같이 힘들다... 처음 퀴즈는 쉽지만 과제가 시작되면 쉬운게 3시간 이었던거 같고 어려웠던 플레이 리스트는 12시간이 걸렸다. (사실 내가 욕심 내서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가 생각처럼 안되고 다시 빼고의 삽질을 반복을 하였다.) 과제가 본격 시작 된 후로는 진행중이던 파이썬 강의도 미루고 하루 종일 과제만 붙잡았던거 같다.

그래도 지난 두달간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건 이번 챌린지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개발자들 보면 항상 구글링 구글링 하는데 강의로만 공부 할때는 구글링을 해 보지도 않았는데 이번 챌린저를 통해 구글링의 힘(?)을 깨달을 수 있었고 강의만 들어서 얻을 수 없었던걸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긴것이 큰거 같다. 내가 이 정도는 할 수 있구나. 혹은 아는게 없지만(?) 구글링을 통해서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구나를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이 현재 개발자가 되고 싶은 나에게는 큰 힘이 되는거 같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던 것을 창조하는 이 과정이 혹은 나 이 정도는 할 수 있어 하는 마음이 나를 고무 시켰고 상당히 몰입해 과제를 수행하였다. (물론, 그 다음은 죽을거 같지만ㅋ)

요즘 항해99 광고가 자주 나오는데. 몰입하는 환경에서 개발자가 탄생한다. 는 이걸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다행히 여기는 2주인데 거기는 99일 간이면 ㄷㄷ)

아무튼 나처럼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이면 이번 챌린지 추천한다. 그리고 나와 같은 초보라면 왠만하면 챌린지 2개 같이 추천 안한다. 개발자를 꿈꾸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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