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오늘 TIL 3줄 요약
자신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자
깨진 창문을 그대로 두지 말자
지식에 대한 투자가 최고의 이윤을 낸다
TIL (Today I Learned) 날짜
2022.05.15
오늘 읽은 범위
1장 실용주의 철학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당신의 인생이다
당신에게는 스스로의 행동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업무 환경이 엉망인가? 하는 일이 지루한가? 문제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라.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노력하지는 말라. 마틴 파울러가 말했듯이 “당신은 당신의 조직을 바꾸거나, 당신의 조직을 바꿀 수 있다.”
고양이가 내 소스 코드를 삼켰어요
실용주의 철학의 초석 중 하나는 자신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자신의 경력 개발, 자신의 학습 및 교육, 자신의 프로젝트, 자신의 일상 업무에 대해서 말이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팀이 여러분을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창의성과 공동 작업에는 팀 내의 신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통제 할 수 없는 위험 요소가 있지 않은지 상황을 분석해야 한다.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다면 나중에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실수를 저지르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면, 정직하게 인정하고 다른 방안을 제안하도록 노력하라
소프트웨어 엔트로피
엔트로피는 시스템 내의 ‘무질서'한 정도를 가리키는 물리학 용어다.
깨진 창문
오랜 기간 수리하지 않고 방치된 창문 하나 때문에 거주자들에게 버려진 듯한 느낌이 스며든다. 그래서 다른 창문이 하나 더 깨진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기 시작한다. 벽에 낙서가 등장한다. 심각한 구조적 손상이 시작된다.
‘깨진 창문'을 고치지 않은 채로 내버려 두지 말라. 나쁜설계, 잘못된 결정, 혹은 형편없는 코드 등이 모든 깨진 창문이다. 발견하자 마자 바로 고쳐라. 더 이상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조치든 취하고 여러분이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 줘라.
엔트로피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
돌맹이 수프와 삶은 개구리
전쟁으로 식량이 부족한 마을에서 돌맹이 수프를 만드는 군인들에게 경악하며 요리 재료를 하나씩 내어 주는 마을 사람들 이야기 → 변화의 촉매가 되라
개구리를 끓는 물속에 넣으면 곧바로 튀어나와 버릴거라고 한다. 그렇지만 차가운 물이 든 냄비 속에 개구리를 넣고 물을 끓이면 개구리는 삶아질때까지 그대로 있을거란 이야기 → 큰 그림을 기억하라
적당히 괜찮은 소프트웨어
‘적당히 괜찮은'이라는 표현은 너절하거나 형편없는 코드를 의미하지 않는다. 시스템이 성공하려면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여러분이 생산해 낸 것이 적당히 괜찮게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지 결정하는 과정에 사용자가 참여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식 포트폴리오
지식에 대한 투자가 언제나 최고의 이윤을 낸다
매년 새로운 언어를 최소 하나는 배워라
기술 서적을 한 달에 한 권씩 읽어라
기술 서적이 아닌 책도 읽어라
수업을 들어라
지역 사용자 단체나 모임에 참여하라
다른 환경에서 실험해 보라
요즘 흐름을 놓치지 말라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읽거나 듣는 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는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학문을 이룬다. 비판적 사고에 대하여 최대한 많이 읽고 공부하기를 권한다.
소통하라!
그저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전달하려는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 경우에만 소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청중의 요구와 관심, 능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무엇을 말할지 미리 계획하라 - 개요를 작성하고 자문하라
때를 골라라 - 환경적으로
스타일을 골라라 - 전달하는 스타일을 청중에 어울리도록
멋져 보이게 하라 - 멋지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을 준비해야 한다
청중을 참여시켜라 - 독자가 문서 초안에 참여하도록 하라
경청하라 -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면 그들 역시 여러분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응답하라 - 언제나 이메일과 음성메시지에 답을 하라
문서화 - 문서를 늘 손에 닿는 가까운 곳에 두면 된다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개발을 시작할때부터 혼자였던 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어려웠던 일중 하나가 ‘책임’이었다. 내가 ‘책임'을 진다는게 부담스럽기도 했고, 이것이 맞는것인지 최선인지 늘 고민의 연속이었다. 나의 경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었던 탓도 컸고, 개발 지식에 대한 투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1장을 읽어보니 정리가 되는 기분이네. 이 장을 읽으면서 부끄럽지만 지난 나의 개발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많이 부족했고, 지금도 여전히 부족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저자가 권면했던 이러한 철학이 앞으로의 나의 태도에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우물 안 개구리'는 비록 우물에 놓여진 개구리의 환경적인 요소도 크겠지만, 우물 밖을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을 의미하는것 같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고, 성장 할 테다. 책임감을 가지고 내가 개발한 모든것들을 자랑스러워 해야지.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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