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닐라JS 챌린지 과제를 다 만들고 제출해서 바로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사실 부끄럽게요... 챌린지를 몇 번인가 실패 했습니다. 정확히는 제대로 하지 않아서 공부도 소흘히 하고 도중에 실패하는 경우가 여러번 있다보니 몇 달 가까이 쉬기도 했습니다. 내가 뭘하고 싶은지 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이번에 다시 끝까지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챌린지가 있기전 미리 강의를 완강을 한 후에 도전을 하니 처음에는 미리 알던 것도 있고 해서

시작은 무난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하지만 2주차가 되고 나니 과제 난이도도 조금 올라가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착실히 강의를 여러번 보고 모르는 것은 찾아보고 하니 코드를 적으면서 외우기 보다 이해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부족한 것도 많지만 이번 챌린지가 끝나도 한 번도 크롬앱을 직접 만들어서 "나 자신이 맘에 드는" 과제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더 복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과제를 제출하고 나니 마음속에서 정말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처음 코코아톡 할때 기분을 오랜만에 느끼니 성취감이 정말 멋지네요 ㅎㅎ

20대 나이에 자신에 대해 많이 부족한것을 크게 느끼니 가끔 잡생각 할때도 있지만 신경 안쓰고 할 수 있을 때까지 니코썜 강의 들으면서 제가 원하는 웹서비스를 꼭 구현해보고 싶네요.

자바스크립트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이것만 파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오랜만에 집중해서 머리가 터질 거 같지만 제 자신에게 상을 줘야 겠네요. 그리고 그 다음 챌린지를 위해 다시 키보드를 두들겨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How cool is this 합니다~~

졸업해도 좋지만 졸업 못해도 한 번 더 하고 싶네요 ㅎㅎ 챌린지 한 번은 조금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