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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클론 챌린지 졸업 후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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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안녕하세요!

유튜브 클론 챌린지 16기 무사히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커뮤니티에 남기는 것이 부끄러워서 후기도 남기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크롬 앱 만들기에 이어 4번째 챌린지 도전인데, 이번에도 정말 정말 운 좋게 우수 졸업생으로 명예로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슬랙에서 린님이 "역대급"이라고 언급해주시고, 무려 스샷도 세 장이나 올려주셔서 더 감개무량했습니다!!

사실 챌린지를 하면서 중간에 포기할까 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깃허브 로그인 에러 뜰 때, 깃허브만 프로필 이미지 안 나올 때, multer 과제 나왔을 때 멘붕이라서 제대로 이해도 못 하고 구현만 시킨 채로 제출해서"와 망했다^^ 우수 졸업생 ㅃㅇ" 라고 생각했음에도 반이나 왔는데 포기하기에는 아까워서 계속 챌린지를 진행했고,

마지막 heroku 배포에서 정말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c인데 C라고 썼음 ㅠㅠ) 4시간 동안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에러와 싸우며 포기할까? 했다가 간신히 에러를 잡고 난 후에 또다시 휘몰아치는 aws 에러, cors에러에 거의 80% 포기할 뻔했다가 붕괴하는 유리 멘탈을 다시 휘어잡고 배포에 성공했습니다. (배포는 미리미리 합시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에러는 저를 괴롭게 하지만 에러의 원인을 찾고 해결할 때의 쾌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짜릿한 것 같습니다 ㅠㅠ

제 졸작은 머로더즈 맵(호그와트 비밀지도)를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해리포터 덕후라서 줌 클론부터 살짝 슬리데린 색을 묻히기 시작하다가 유튜브 클론에서 멋진 아이디어가 번쩍 떠올라 덕력을 몰방했습니다.

처음에는 호그와트 커뮤니티 사이트로 할까 했다가, 머로더즈 맵은 스네이프 교수가 접근할 수 없는 마법이 걸려있는데 스네이프가 마법을 뚫는다면 어떨까? 음? 그렇다면 2022년이니까 당연히 마법 세계도 인터넷이 발전하지 않았을까?? 스네이프가 삼엄한 마법 보안 망을 뚫고 사이트 내에서 모습을 숨기며 활동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다 보니 재미있어져서 만들게 됐습니다. (스네이프, 슬리데린이 최애입니당 ㅠ)

인트로에서 해리가 주문(I solemnly swear~~)을 외침과 동시에 오른쪽 콘텐츠가 페이드인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했으나, (모니터의) 스피커가 안 틀어져 있으면 느리게 페인드인 되는 게 답답할 수 있겠다 싶어 삭제했습니다. ㅠㅠ 많이 아쉽습니다.

또한, 내부는 유튜브처럼 동영상만 나열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너무 딱딱해 보이고 재미가 없어서 추천 동영상과 베스트 업로더, 그리고 아래에 전체 비디오가 출력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기능도 구현하고 싶네요...

마우스 커서 또한, 해리가 루모스로 불을 밝히며 지도를 보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링크에 마우스를 올리면 동그란 원에 "lumos"라는 글자가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로딩 페이지도 머로더즈 맵처럼 페이지를 옮겨갈 때마다 발자국 애니메이션이 나오도록 했는데, 사이트를 둘러보다 보면 로딩 페이지가 귀찮다는 의견이 있어서 다른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ㅠㅠ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더 과몰입해서 드립을 남기고 싶었으나(에러 ㅂㄷㅂㄷ) 부랴부랴 제출하느라 바빠서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보다 드립력이 뛰어나신 분들은 부디 마음껏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밖에도!!!!

콘셉에 충실하기 위하여~~~ 404 에러 페이지도 디자인했답니다!!

404 에러 페이지는 스네이프가 해리의 지도를 뺏어 확인할 때처럼 머로더즈의 짓궂은 대사가 출력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스네이프 교수님이 손뼉을 치시며 환영해주실 겁니다!

영상을 올리지 않았을 때, 마이 채널에 죽먹자가 출현하십니다!!

머로튜브에 놀러 와서 해리포터의 일원(?)이 되어주세요!!

https://marautube.herokuapp.com/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만들 수 있도록 좋은 강의 만들어주신 니꼬, 린님, 그리고 노마드 코더를 이끌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프론트 엔드 전향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 강의를 결제하기 전에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괜히 무서워서 몇 달 동안 챌린지는 신청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의 여유가 생겨 패기 있게 챌린지를 신청하고 과제와 영상을 하나씩 볼 때마다 저의 지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으며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우리가 해냈다" 라는 니꼬의 마지막 영상을 보고 감격스러웠습니다.

니꼬 덕분에 이제는 nodeJS가 무엇인지, 내가 만든 걸 어디에 배포할 수 있는지, 프론트 엔드와 백 엔드의 역할, js에 대해서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기분입니다.

아직 완벽하게 제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수십 번 반복하며 복습해야겠지만, 일단 지금은 해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기쁩니다.

이렇게 질 좋은 강의를 만들어줘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후 챌린지에서도 "역대급" 졸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음은 리액트에서 뵙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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