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초등학교 4학년떄 처음으로 컴퓨터교실에서 녹색화면에 깜빡이던 네모를 만난 이후로, 언젠가는 꼭 한번 코딩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제는 어쩌면 배우기엔 늦었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유튜브를 통해서 니꼬쌤을 만났고, 어쩌면 도전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딩챌린지가 있는걸 알고, 파이썬챌린지가 제일 가까운 시기에 있어서, 무모하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신청. 챌린지가 시작되고,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완강이 목표였습니다. 사실 첫과제 풀고 엄청 뿌듯했는데, 이어지는 챌린지 과제에 좌절. 과제보다는 매일매일 수업을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해가 되든 안되든. 그리고 2주가 지난 지금 음...1. 코딩과 친해졌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컴퓨터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2. html, css 등 웹관련 강의를 듣는데, 이해가 잘 됩니다. 그리고,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3. 새로운 일에 도전해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발자로 전환까지는 당장 힘들겠지만, 기존에는 먼산 보듯 했던, 코딩관련 업무나 대화에 참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상...첫도전으로 제가 얻은 경험과 결과입니다. 니코쌤 그리고 노마드코더 가족분들, 슬랙채널에서 따뜻하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 과제 제대로 끝낸적이 거의 없는데, 다음번 도전에는 꼭 풀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