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안녕하세요!
방금 코코아 클론 챌린지 마지막 과제를 업로드했습니다.
전공은 컴퓨터 쪽 이지만, 대학교 졸업 후 전공과는 거리가 먼 회사에서 3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얼떨결에 취업이 되어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없는 일을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항상 퇴근하면서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대학 생활할 때는 동기, 선후배들과 머리 싸매고 과제며 프로젝트며 밤새워서 했었는데, 그리고 그때는 너무 재미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그렇게 1년 동안 고민만 하다가 회사를 그만두었고, 전공을 살려서 내가 하고 싶은 일, 재미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려니까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더군요....
혼자 끙끙 앓으면서 공부를 하던 도중 지인 중 한 명이 노마드코더를 추천해 주었고 바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니꼬쌤은 혼자서 공부하면서 헷갈렸던 부분, 초보자들이 코딩하면서 실수하는 부분 등을 콕 집어서 설명해주시더군요. 괜히 니꼬~니꼬~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공부하기 전에는 유튜브를 통해 공부하기도 했었고, 부트캠프 학원을 알아볼까 고민도 했지만, 니꼬쌤을 만나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충분히 혼자 할 수 있고 그게 아니면 멱살 잡고 끌고 가는 챌린지가 있으니까요. 1주 차는 퀴즈, 개념 위주라서 쉽게 넘어갔지만, 2주 차 코딩 챌린지가 시작되면서 오랜만에 밤샘 코딩을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백 엔드와는 다르게 코드 한 줄로 변화되는 모습이 즉각 반영되니까 더욱더 재미있었습니다.
니꼬쌤, 린님 덕분에 요즘 코딩할 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P.S. 클론코딩 도중 니꼬쌤이 Homework를 내주시는데, 그 부분에 대한 답안도 올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정답이 딱 있는 건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코딩을 잘했는지 알고싶습니다.!
To. Nico
I also go on a ketogenic di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