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광고) 이제 공부 좀 하려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이 글은 광고입니다. IT 직군 개발, 기획, 마케터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 완주 챌린지 광고입니다.
제가 시작해서 이제는 제 여자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독서모임 책너두가 2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상단의 링크 한번 살펴봐주세요.
집에 잔뜩 쌓여있는 개발 서적들을 바라보면서 도대체 언제 저 책들을 다 읽을 수 있을까 고뇌하다 사람들과 같이 하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만들었던게 책너두의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두 달 동안 1기와 1.5기에 참여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벌써 세권의 책을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혼자 했다면 진즉 포기하고 책에는 곰팡이가 피고 있었겠지요… 이 기세라면 올해 안으로 집에 쌓여있던 모든 험악한 두께의 책들은 다 한번씩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읽는다고 뭐가 바뀌겠느냐고 생각하실 수도있겠지만, 뭔가를 바꾸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 독서입니다.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 관점, 영감을 얻게 되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해보며 스스로를 변화하는 것이죠.
특히 700페이지가 넘는 괴랄한 책들은 끝까지 한번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게 바뀝니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얻고, 어려운 일을 해내는 쾌감을 알게되고, 지식 습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게 됩니다.
한번 시작하면 사실 두달 간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끔찍하게 하기싫고 그만두고 쉬고싶죠.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사람들 다 모아놓고, 읽기 쉽게 스케줄도 다 짜두고 매일 리마인드 해가면서 두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쪼개어 읽는데도 못하면, 내가 언제 시간을 내어 혼자 읽을 수 있을까? 시간이 부족한 사람, 의지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책너두가 결국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개발 관련 서적만 진행을 했었는데, IT 직군들 대상으로 카테고리를 늘리면, 성장욕 있는 사람끼리 모여서 재밌는 것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서 이번에 마케팅과 기획 관련 서적도 같이 모집을 하게되었습니다.
진행하는 책들은 모두 훌륭하기로 유명하지만 최소 400 페이지가 넘는 읽기 힘든 책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뭔가 더 나아지고싶은데 뭘 해야할지 막막하셨던 분이라면 큐레이션을 따라서 무작정 책 한권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벌써 54명의 참여자가 책너두와 함께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성장의 쾌감을 느껴보세요!
3월 11일까지 모집을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둘러주세요.
모집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