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꼬쌤의 친근한 반말과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하기 쉬운 예시가 있어서 책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마음 편안하게 읽었다. 하루하루 TIL을 작성하면서 목차를 먼저 작성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목차만 보고 쫄았던 적도 있었지만 읽기 시작하면 책에 빠지게 되고 쫄았던 단어들을 이해함으로써 혼을 내줬다.😉 중간 중간 나오는 IT 잡학 지식은 쉬어가는 타임 느낌으로 재미있고 신선한 주제나 꿀팁들이 나왔는데 쉬어가는 타임마저 유익했다.
생각보다 더 강한 완주 뿌듯함
챌린지를 신청하면서 2주 안에 완주하는 건 그렇게 빠른 게 아니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막상 챌린지가 다 끝나고 나니까 2주는 내 생각보다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주말엔 진짜 하기 싫었지만 멱살잡히면서 하는 기분으로 했고 요즘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있어서 만약 챌린지가 없었다면 아직 반도 못 읽었을 거 같다. 다른 사람들의 TIL을 읽다 보니까 전에는 클린 코드 북클럽도 있었던 거 같은데 없어져서 너무 아쉽다.. (@nico 니꼬쌤 꼭 클린 코드가 아니어도 좋으니까 다른 북클럽 주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더 원하는 점
책이 전체적으로 비전공자들을 위해 개념만 이해하기 쉽게 잡아주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그러니까! 이제 조금 더 심화된 버전의 IT 잡학 사전을 보고싶다는 욕심이 든다. +위에서 말했던 추가 북클럽도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