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웹 표준과 접근성에 초점을 맞추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축을 지향하는 woodstock입니다🫡
저는 노마드코더를 통해 제대로 된 개발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웹 기초 10주 스터디' 와 '리액트 10주 스터디' 를 거치며 프론트엔드 기술스택을 익혀왔습니다.
이전 챌린지에서는 기술의 이론과 사용방식을 배웠다면,
이번 트위터 클론 챌린지는 강의를 토대로 핵심 기능을 구현하되 와이어프레이밍, 추가기능 구현 등 프로젝트 전반적인 부분에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성단계는 아니지만,
작업을 하면서 제 성장의 척도와 역량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이런 챌린지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현기능에 대한 정보는 깃허브 리드미에 작성해 두었습니다.
구현하고 싶은 모습을 구상한 후,
생각한 이미지를 떠올리며 보여지는 것을 중심으로 작업하다보니 기능 구현 후에 웹 접근성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 마우스이벤트로 동작하던 기능에 `tab`과 같은 키보드이벤트를 추가하려다 보니 작성한 코드로직을 완전히 바꿔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수월하게 작업하기 위해 넓은 시야를 가지고 기능 구현에 들어가야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전까지는 완벽한 기획에 대한 강박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물을 만든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강의를 따라가는 것 외에 창의적인 작업을 시도하기가 꺼려졌었습니다.
하지만, 하고싶은 것을 구상하고 일단 만들기 시작하니 중간에 여러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개발에는 완벽한 준비나 기획은 없고 작업을 하며 끊임없이 수정, 보완을 거치면서 빌드업시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저와같이 스스로의 역량에 대한 불확신으로 무언가를 만들기가 꺼려지신다면, 이것저것 재기보다는 일단 시작해보시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챌린지 참여하신 분들 모두 마지막까지 힘내서 좋은 경험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