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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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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책을 쓰는 "수의사" 입니다.
#interview
2년 전
8,887
6
  • 동물병원 원장님

  • 아이 셋의 아빠

  • 그리고 프로그래밍 서적 집필까지!?

놀라운 이력의 주인공!
Do it! 클론코딩 트위터를 함께 집필하신 준치(@junchi)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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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너무 바쁘시다고 들었습니다-!!

네. 수의사 일도 하고 있고요, 5살, 3살 아이들이 셋이나 있어요.

무엇보다 최근에 니꼬쌤과 함께 트위터 클론코딩 책을 쓰면서 바빴죠. 그리고 동물병원도 최근 작년 11월경 개원했구요. 개원 준비 그리고 집필을 거의 동시에 하면서 정말 많이 바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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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슈퍼맨이 아니신가...싶은데...ㅎㅎㅎㅎ
일단. 어떻게 코딩을 시작하게 되신 걸까요?

원래는 아이들을 위한 앨범을 하나 만들어 주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구글드라이브' 같이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웹에 입문을 했는데 막상 입문하고 보니까 너무 어려웠어요. 😂😂😂 그게 벌써 2년 전이네요.

사실 앨범 같은 건 손으로도 제작이 가능하죠. 그런데 제가 그림도 못그리고 글씨도 못서서 도저히 수제로는 불가능 하겠더라고요. 하하;;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는 좋아했으니까 '컴퓨터로 만들어야 겠다!' 했죠. 😊

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는 학원의 도움도 받았었는데, 가면 갈수록 그냥 자습하는 분위기가 되어버리더라구요. 그 뒤로는 쭈~~~욱 니꼬 강의만 들었어요. 챌린지 하면서 공부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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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얼마나 배우셨나요?

사실 책을 쓰기 시작하면서 진도는 많이 못나갔네요. 리액트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넷플릭스 클론을 만들고, 그 다음엔 바~로 책 집필을 위한 트위터 클론을 했는데요. 바로. 이 리액트 챌린지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하나하나 테스트를 하면서 체크하는데... 제가 만든 넷플릭스 클론이 너무 문제가 많은거에요. 그 때 버그 픽스라던가, 추가적으로 뭘 만들어야 하는지, 모바일 최적화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 리액트에 대해서 깊게 배우고 깨우치게 된거죠. 제가 그때 리액트 챌린지를 열심히 한 덕분에 이렇게 책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온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럼 사실 공부하신 기간은 그렇게 길지 않네요, 2년 정도?

네, 병원 일도 같이 하면서 짬짬히 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는 그것보다 더 짧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시간 내서 재밌게 코딩하며 놀았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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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아빠, 동물병원 원장님, 게다가 책 저자! 🤩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럼 비전공자로써 개발 서적 집필은 어떠셨나요?

저 같은 경우에 완전 0부터 집필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니꼬쌤의 강의를 잘~ 옮기는게 제 임무 였으니까 그걸 믿고 했던거죠.
맨 처음 나왔던 'Do it! 클론 코딩 영화 평점 웹서비스'에서 느껴지는 그 결을 어떻게 옮길 것인지만 고민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실은 무엇보다 니꼬 싸인(!!!)을 받고 싶은 욕심이 컸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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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비전공자다 보니까 정말 코딩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풀어 쓰는 데에 집중했어요. 동영상 강의에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부분들, 그리고 책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좋을 지식들을 독자분들에게 최대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코딩에 대해 전혀 모르는 아내에게 원고를 보여주면서 수정하고 또 수정했죠. ^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몰랐던 것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이건 꼭 알아야 겠구나 하는 것들을 체크해서 꼼꼼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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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책을 쓰면서 더 알게된 점이 있을까요?

보통 백엔드는 '구축을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들 알고 계시잖아요?
하지만 파이어베이스를 이용하면 간단한 목업 정도는 편하게 만들 수가 있어요. 그래서 프론트엔드만 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확실히 접근하기 좋은 강의죠. 넷플릭스 클론을 만들 때 하지 못했던 기록과 수정, 그리고 삭제 기능까지 여기에 다 붙일 수 있거든요!!!

이것만 해도 어지간한 앱은 다~~~ 만드실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강의가 어떻게 공.짜.야??!"

실은 저희 책이 출간이 많이 늦어졌는데요 ㅠ_ㅠ
첫 집필 작업을 하시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처음에 집필 제안을 받고는 '이것도 새로운 경험이다~' 하고 시작했어요. 원고를 쓰면서 속도가 꽤 나길래 이 정도면 두세달이면 끝나겠다 하고 호언장담을 했죠.

그런데 니꼬쌤 클론코딩 수업을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스스로 체득을 해야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잖아요? 제가 스스로 체득한 것들을 말로 풀려니까 이미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알아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글을 쓰다 보니까 이게 시간이 점~점 늘어났어요. ㅠ_ㅠ... 덕분에 책을 쓰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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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자님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책은 큰 지식이 없어도 바로 따라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니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포기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조금 헷갈리는 부분들은 니꼬 강의를 보면 해결이 될거에요.

클론 코딩을 통해서 개념들을 이해하고 끝까지 앱을 만들어나가다 보면 나중에 다른 앱을 만들 때도 큰 어려움 없이 '아 여기서는 이걸 사용해야지', '여기에서 이걸 붙이려면 요렇게 해야지' 하고 팍팍 떠오르실겁니다! 꼭 한 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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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코딩을 잘 하시고 관심도 많으신데,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처음에는 정말 취미로 시작한 코딩이였어요. 취미로 시작한 일로 책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오겠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남은 백엔드 부분을 공부를 더 해가지고, (이번에야말로) 앨범도 만들고, 제가 쓰고 있는 전자 차트도 작성해보고..... 이것저것 만들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혼자 공부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으셨나요?

저는 본업이 있어서, 오히려 편했던 것 같아요.
하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일단 미뤄두고 넘어갔다가 계속 하다 보면 앞쪽에서 이해되지 않았던 것들이 이해되고 하더라구요. 모르면 매달리지 않고 가볍게 스킵- 하면서 공부했어요.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건 챌린지 프로그램이었어요.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가도 다른 분들을 보면서 다시 의지가 불타오르곤 했거든요. 🔥🔥🔥 함께 챌린지를 함께 하는 사람들끼리 으쌰으쌰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챌린지가 아니었으면 아마 CSS에서 하차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챌린지 프로그램은 노마드 코더에서 제공하는 무료 봉사 서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배우는 입장에서는 정말 이게 어마어마하거든요. 노마드 코더 수강생 여러분들께 강추드리고 싶어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슬랙 식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이제 병원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으니까 슬랙에도 자주 출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싸인본!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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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임해주신 준치님~!
댕댕이도 인터뷰에 함께했어요! ㅎㅎ

이번 인터뷰는 노마드 코더 팀에게 의미가 굉장히 커요.
집필하시느라고 너무 고생 많으셨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초보 코더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아요.

병원도 더 잘되시고 앞으로도 즐거운 코딩 하시길 응원할게요 ❤️
슬랙에서 자주 뵈어요~^^




김준혁 (@junchi) 님


챌린지가 있어서 끝까지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준혁님이 도움받은 그 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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