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무료 강의에 대해 챌린지까지 제공해주시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예전에 찍었던 강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1년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준 린과 니콜라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카카오톡 강의를 막 듣기 시작할 즈음 바닐라 js 챌린지가 시작하길래 일단 신청해서 했습니다! html과 css도 잘 몰라서 걱정했지만 그래도 하길 잘한 것 같아요(저는 생활코딩으로 html과 css만 배운 수준입니다...왕초보ㅠㅠ)

챌린지의 과정이 정말 좋았던 것은 혼자 공부할 때는 게을러지기 마련인데 챌린지에 의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챌린지가 끝난 후 주어지는 보상 뿐만아니라 매일매일 과제를 공부해서 제출해야한다는 그 자체가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고, 동기부여를 해줬네요. 강의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무언가를 공부해서 과제를 만들어야한다는게 참 좋았어요. 구글링으로 정보를 다 찾을 수 있기에 너무 과하게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수업에서 들은 것만으로 복사붙여넣기 해서 과제를 하는 것도 아니라 좋았습니다.

또한 모르는 것을 slack에 물어봤을 때 사람들이 답변을 정말 빠르게 해주더라고요. 감사하게도 본인의 지식을 공유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카카오톡 클론코딩 정도만 공부해보고 국비지원으로 코딩학원을 다녀볼까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음.. 짧은 기간 니콜라스와 함께 바닐라js를 공부하고나서는 생각을 다시하게 되는 것 같네요. 저는 원리를 알아가며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코드 한줄한줄의 의미를 꼼꼼하게 설명해주며 가르쳐주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단 한줄의 코드도 설명없이 넘어간 것이 없습니다. 마침 유튜브 챌린지가 또 6일 뒤에 시작되는지라 다음 커리큘럼으로 유튜브 강의를 들어야하나 고민이되네요

 결론적으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배속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기에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고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챌린지를 운영함으로써 동기부여까지 해주니 인터넷 강의의 단점까지 보완한 정말 훌륭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이런 강의를 제공해주고 챌린지를 위해 노력해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