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결론만 말하자면 좋았다. 정말 아주 좋았다.
챌린지의 꽃!! 코드챌린지는!! 정말 정말 예술이다.
강의에서 기술을 배웠다고 비유를 하자면
코드챌린지는 몬스터가 박실거리는 필드로 나를 소환하는 느낌이었다.
그러면 나는 필드에서 살아남기위해서 (탈락메일을 받지 않기 위해서)
매일 손에 익을때 까지 기술을 써대야 했다.
코코아톡이랑 병행하던지라 첫주는 너무 힘들었는데
두번째주부터는 너무 재밌게 매일매일 필드에 나선 것 같다.
챌린지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강의에서 스킬을 배우는것보다 필드에서서 스킬을 쓰는게 훨씬 중요하고 재미있다는 것을 말이다.
챌린지 마지막날에는 고민고민하다가 코코아톡 졸업작품을 제출하지 않았다.
챌린지 후반부로 갈수록 나의 성장과 부족함이 느껴졌고
수업을 처음부터 다시 듣고 챌린지를 한번 더 진행해보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였다.
CSS도 내지말까 고민하다가 쿠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유튭가즈아!!)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니코와 린은 단순히 강의를 팔아보고자 함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노력에 대한 대가도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수강자들의 실질적인 실력향상에 대한 염원이 느껴졌다.
챌린지는 그렇지 않고서야 세상밖으로 나올 수 없는 성장 보장형 컨텐츠이다.
많은 노력이 반복적으로 요구되는 챌린지 평가에 린은 지쳐가겠지만
이미 챌린지에 담겨있는 염원은 영원할 것이다... 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