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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문제와 해법에 접근하는 태도와 방식, 철학에 차이가 있다.
1장 실용주의 철학에서는 실용적 사고의 철학에 대한 기본을 다루고 이 철학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밍의 뿌리이다.
2022.03.19
서문 ~ 1장 실용주의 철학
나는 당신의 기대대로 살기 위해 이 세상에 있는 게 아니고, 당신도 내 기대대로 살기 위해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 브루스 리(Bruce Lee)
당신에게는 에이전시(주체적으로 원하는 행동을 고르고 행할 수 있는 능력)가 있다.
자신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실용주의 철학의 초석 중 하나이다.
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지만, 실수나 무지 같은 단점도 인정해야만 한다.
다른 사람 혹은 다른 무언가를 비난하거나 변명을 만들어 내지 말라.
해결책을 찾아내야 하는 사람은 여러분이다.
어설픈 변명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
변명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 안된다고 하지 말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설명하라.
깨진 창문을 내버려 두지 말라.
나쁜 설계, 잘못된 결정, 혹은 형편없는 코드 등이 모두 깨진 창문이다. 발견하자마자 바로 고쳐라.
더 이상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조치든 취하고 여러분이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 줘라.
방치는 다른 어떤 요인보다도 부패를 더 가속시킨다.
위기가 찾아왔다고 해서 부가적인 피해를 일으키지 말라. 깨진 창문은 하나로 충분하다.
계속되는 성공에 합류하기란 쉽다. 미래를 살짝이라도 보여 주면 사람들은 도와주기 위해 모여들 것이다.
변화의 촉매가 되라.
큰 그림을 기억하라.(그리고 큰 그림을 제시하라)
완벽보다 완성이 낫다.
많은 사용자가 멋지고 휘황찬란한 버전을 위해 일 년을 기다리느니 차라리 오늘 당장 좀 불편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싶어 한다.
사용자에게 뭔가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것을 일찍 준다면, 피드백을 통해 종국에는 더 나은 해결책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하게 훌륭한 프로그램을 과도하게 장식하거나 지나칠 정도로 다듬느라 망치지 말라.
지식 포트폴리오에 주기적으로 투자하라.
매년 새로운 언어를 최소 하나는 배워라.
현재 프로젝트와 관련 있는 흥미로운 주제의 기술 서적을 서점에서 찾아보라.
새로운 용어나 기능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확장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이 떠오를 것이다.
거기서 멈추지 말라. 답을 찾기 위한 개인적인 도전으로 생각하라.
읽거나 듣는 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라.
효과적인 소통 없이는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라도 고립되고 만다.
각 그룹에 맞는 접근을 통해 모든 사람이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대해 열광하도록 만들 수 있다.
무엇을 말할지 미리 계획하라. 개요를 작성하라. 그리고 자문하라.
청중이 무엇을 듣기 원하는지 이해하려면 그들의 우선순위를 알아야 한다.
청중에게 멋지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을 준비해라.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면 그들 역시 여러분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이메일과 음성 메시지에 답을 하라
모듈과 외부로 노출하는 함수에는 주석을 다는 것을 추천한다.
코드에 주석을 쓸 때는 왜 이렇게 되어 있는지, 즉 코드의 용도와 목적을 논해야 한다.
인생의 주인공은 다른 이가 아닌 내 자신이고 내가 주인공인 인생에서는 책임이 필요하다. 남탓을 하고 비난, 변명을 하기 보다는 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자세가 중요하다.
남을 변화시키는 것 보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쉽다. 꾸준히 부지런해지자.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자산이다. 이러한 시간을 아껴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끈임없이 도전하자.
깔끔한 코드를 작성하고 언제든지 누구든지 봐도 이해가능한 코드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적용하자. 엉성하고 엉망인 코드는 미루지 말고 그때 그때 고치자.
실용적 사고의 철학을 내 삶에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고 앞으로 그리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해보려 한다. 그리고 Topic 1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말이 나에게 너무나 필요한 말이다. 마음 속으로 꿈 꾸고 있는 내 꿈을 언젠가는 펼쳐보고 싶다. 주변의 시선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