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오늘 TIL 3줄 요약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환영이야!
혼자 가면 빨리 갈 순 있겠지..하지만 함께 간다면 더 멀리 갈 수 있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었다
TIL (Today I Learned) 날짜
2022.03.26 노개북2기 마지막 TIL
오늘 읽은 범위
후기입니다.
[노개북2기] 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환영이야!]
Clean code라는 개발자라면 한번은 거쳐 가야 할 숙명? 방학 숙제라고 표현하면 좋을 도전을 적절한 시기에 할 수 있었어요. 자의반 타의반으로 architecture 과정 입과가 확정되었는데 clean code를 읽은 건 정말 코드가 막혀서 구글링 했는데 딱 제가 원하는 글이 나왔을 때 기분입니다
사실 학교를 다니건, 회사를 다니건 모든 건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해요. 완전히 똑같은 건 하나도 없죠. 이런 도전들을 이겨 내가면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미루었던 방학 숙제를 하면서 이 사실을 한번 깨닫게 됩니다.
내가 열심히 도전을 해오고 있었고, 잘 해 오고 있었구나
노개북 과정을 성실히 따라가면서 린님을 비롯 많은 분들의 cheer-up 덕분에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나이를 먹는 다는 게 이러한 사실들을 흐려지게 하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ㅠ_ㅠ
[노개북2기] 졸업한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혼자 가면 빨리 갈 순 있겠지..하지만 함께 간다면 더 멀리 갈 수 있어!]
아마 작정하고 혼자 읽었다면 노개북 기간 동안 완권 할 수도 있었을 꺼에요. 주말을 포함한 3주는 그렇게 짧지 않은 시간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읽었으면 잘 정리할 여유, 특히 완권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좀 더 검색하고 조사할 마음의 여유가 없을 거에요
노개북은 처음부터 완권을 목표로 하지 않았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죠
하지만 마음은 가볍게, 태도는 무겁게 했어요. 과정이 쉽게 본다면 쉽지만, 어렵게 본다면 어려울 수 있는 밸런스가 잘 잡혔거든요. (1기를 통해 얻은 경험이 2기에 많이 반영된 느낌!)
실제로 가볍게 시작했다가 자정을 넘기면서 까지 정리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어 이거 이렇게 까지 할건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자연스런 몰입(!?)
노개북의 잘 짜여진 과정이 있었고 슬랙방에서 나누었던 잡담을 포함한 서로의 격려(뒤로 갈수록 쓰레드가 줄었지만... )가 있었기에 큰 어려움 없이 완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개북에 아직 참가하지 않고 망설이는 분들께 한마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었다]
늦었으니깐 서둘러야죠. 대신 마음은 가볍게, 책과 노트북만 들고 참가하세요
(하다가 멈추셔도 됩니다. 노개북은 3번까지 봐줍니다)
대신 가볍게 참가하였다가 어느새 진중한 태도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꺼에요!
노개북으로 마음 한 켠 묵혀 놓은 방학 숙제를 해결 해보시는 게 어떠실지!?
저는 이제 clean code 읽어봤다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어요
코드 리뷰 시간에도 "아 이건 ISP 원칙에 어긋 나는것 같아요 인터페이스를 더 찢는 게 어떨까요?" 라고 말할 수도 있구요
제가 했으면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읽은 다른사람의 TIL
(린님의 클린코드 2기 졸업 게시글)[https://nomadcoders.co/community/thread/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