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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클론/CSS Lay-out/바닐라JS 챌린지 후기
#html_css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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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에다가 한참 늦은 나이지만 코딩 공부를 시작해서 개발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개발자라는 직업에 관심은 갖고 있어서 노마드코더 채널의 오랜 구독자였지만, 여러 이유로 회피 혹은 외면하다가 결국 지금에서야 시작하게 됐네요. 처음에는 국비지원을 다녀볼까 했었는데 나이도 나이지만, 오가는 동안 발생하는 시간 낭비와 학원 수업에 의지하게 되는 수동적인 학습 방식이 염려되어 노마드코더를 택했습니다.

전 직장에서 퇴사를 하고 잠시 쉬고 있어 시간이 널널한 관계로 코코아톡 클론, CSS 레이아웃 그리고 JS 크롬앱 만들기 강의를 듣고 3가지 챌린지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세 가지 챌린지들이 모두 겹치는 시기에는 운동하는거 말고는 거의 말그대로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었네요(ㅋㅋㅋ). 리뷰는 각각 작성하는게 맞는거 같지만 같은 내용이 반복될거 같아서 그냥 하나의 게시글에 적겠습니다.

#코코아 클론

HTML과 CSS이 어떻게 작성되고 작동하는지 잘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태그들이 매일 주어지는 과제를 통해 점점 익숙해짐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강의를 보고 따라하는 것만으로는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사실을 통감했습니다. 배웠던 내용으로 과제에 이용해보려고 하면 버벅거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직도 한참은 부족하지만 챌린지를 통해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CSS-Layout

코코아 클론 챌린지와 큰 시너지 효과가 있었습니다. 두 강의와 챌린지를 통해 CSS에 익숙해지다 보니 양쪽 과제를 같이 하는데 점점 부담이 줄었어요. CSS 역시 강의를 통해 배웠던 것을 실제로 적용해보려고 하니 처음엔 쉽지 않더라구요. 특히 grid의 경우에는 챌린지를 통해 무척이나 잘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 후반부 웹사이트 클론코딩하는 것을 보면서 SCSS 연습도 해볼 생각입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챌린지 과제의 경우에는 비슷한 유형이 많은 것 같아요. 아무런 조건없이 비슷하게 만드는 과제가 많은데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의도적으로 조건을 부여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SCSS를 활용하도록 하는 과제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바닐라 JS

정말 중도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어려웠어요. 기본 개념자체가 없으니까 인터넷으로 모르는 것에 대해 찾아보면 모르는 것들만 더 많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argument, instance, property, value, vriable, attribute, element, class, method, key 등등...용어들은 다 비슷해보이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강의를 볼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챌린지를 통해 과제를 하는 동안에는 큰 고통을 느꼈습니다 ㅋㅋㅋ 

과제는 점점 어려워지다가 todo-list를 2개로 나누는 과제에 가서 극에 달했습니다. 막상 해보면 내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한참을 헤매고 좌절하는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함수끼리 서로 꼬일 대로 꼬여버리고 구조는 점점 더러워지고 ㅎㅎ 결국 이 과제는 제출 2시간 앞두고 완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계산기 과제보다 이게 더 어려웠던 것 같네요. 아마 지난 과제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이 마지막 과제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JS 챌린지는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코딩의 즐거움(?)을 알게 된거 같아요.

#소감

시작 전에는 챌린지를 동시에 진행하는데 부담을 느꼈는데, 돌이켜보니 겹치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 좋은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못쓴 점은 아쉽네요 ㅠㅠ 만약 챌린지를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무조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ㅎㅎ 슬랙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강의와 챌린지 기회를 제공해 준 니콜라스님과 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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