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편에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보통 챌린지들의 과제가 repl이나 코드 샌드박스 등에서 제출하기 때문에, 나중에 돌아보면 구분이 어렵고 관리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특히 문제가 뭐였는지도 가물가물해지죠..🙄

저도 챌린지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 분의 글을 보고 많이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링크: https://www.huskyhoochu.com/issue-based-version-control-101/ 

방법의 요약은 이렇습니다.

1. 과제를 이슈로 등록

2. 브랜치를 해당 이슈 번호로 새로 만들기

3. 2번에서 새로 만든 브랜치에서 과제 작성

4. 과제 제출 후 커밋

5. 다음날 정답 확인 후 수정 및 수정본 커밋

6. 풀리퀘스트 작성, 배운점/정답과 달랐던 점 등등을 기록

7. merge

자세한 방법은 위 링크에서 잘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챌린지을 진행해서 얻은 좋은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지난번 에어비앤비챌린지에서 중간에 드랍해버려서..큽 ㅠ 다음에야말로 꼭 수료를

- 과제/문제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 나중에 재도전하게 되더라도, 새로 브랜치 끊어서 시작하거나 혹은 지난번 도전에서 내가 어떻게 과제를 작성하고 제출했는지 보기가 굉장히 편해집니다.

- 이슈 발급-풀 리퀘스트 작성-merge라는 개발 플로우를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됩니다.

- 매번 과제 때마다 내가 뭘 배웠는지, 무엇을 놓쳤는지 쉽게 기록하고 나중에 보기도 편해집니다.

챌린지의 문제와 본인 과제를 동시에 기록해두고 관리하기가 까다롭다는 문제는 해결됩니다만, 물론 이렇게 하면 시간은 훨씬 더 많이 걸립니다...ㅠㅠ 

그러나 챌린지가 한번 완료하면 다시 참가를 못한다는 점, 깃허브를 활용해볼 수 있다는 점, 과제들이 내 로컬에 남아있게 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그 정도 시간은 충분히 투자할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 관심이 가시면 다음 챌린지 때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