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대학원에서의 5년,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노마드코더의 모든 강의를 3개월 만에 전부 들었어요.
남들과 똑같은 강의를 들었지만, 이렇게 차이를 두고 포트폴리오 만들었어요!
5년간의 석박사 과정을 뒤로하고 선택한 코딩의 길! @JW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인사부터 나눠요~ 반갑습니다 JW 님🖐️
안녕하세요, JW라고 합니다! 전자과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을 5년 좀 넘게 했어요. 원래 전공은 개발이 아니었는데 알파고 이후에 딥러닝 분야에 관심이 가서 이것저것 보던 중 파이썬을 먼저 배워보려고 강의를 찾다가 노마드코더를 발견했어요.
맞아요. 맨 처음 받은 파이썬 강의 수료증 날짜를 보니 2021년 3월 3일이더라고요. 얼마 안 됐죠! 그때 당시만 해도 ‘<div>’ 같은 태그조차 잘 몰랐어요. 그래도 강의에서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잘 들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태그가 뭔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다가 코코아톡 강의를 다음으로 수강하게 되었는데, 개발이 재미있어져서 매일 코딩을 하게 되었죠.
코코아톡 강의를 들은 이후로 진짜 매일 개발 공부만 해서, 우버이츠 6주 챌린지까지 성공했어요. 3개월 만에 노마드코더의 모든 강의를 들었죠. 그렇게 공부하다 보니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21년 말에 개발자로 취업하게 되었어요.
사내 CPR 경연대회에도 나갔어요🏅
저는 사실 다시 전공을 공부할 생각은 없는데,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더 아쉬워하시더라고요. 이후에 공부를 계속하더라도 저는 계속 개발자로 일할 거예요. 대학원에 가면서 전공은 조금 지겨워졌는데, 개발은 아무리 오래 해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더라고요.
네, 처음에는 딥러닝에 관심이 있어서 파이썬부터 시작한 건데, 코코아톡 강의를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닐라 자바스크립트 듣게 되고, 리액트 듣게 되고… 그렇게 공부하다 보니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었어요.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빨리 시작한 덕분에 진로를 빠르게 돌릴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JW 님이 만드신 CPR 교육 프로그램😊
독학할 때는 정말로 하루 종일 코딩만 했어요. 사실 나이가 있다 보니 취업에 신경 써야 했는데, 그럴 여유가 없을 정도로 그냥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코딩만 했어요. 그러다가 이력서를 넣은 곳에서 연락이 왔고 취업이 되었어요. 사실 좀 여유 있게 면접 준비도 했어야 하는데, 그냥 부랴부랴 공부하다가 이력서 넣고 취업이 된 것 같네요.
제가 그때 거의 노마드코더 강의랑 챌린지만 풀고 이력서를 넣은 상황이라 회사에서도 한 게 노마드코더밖에 없지 않냐고 되물어 보셨었어요. 그래도 그냥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챌린지로 만든 졸업 과제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새로 결과물을 만들어냈었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아요. 추가로 신경 썼던 건 회사 우대사항이었어요. 어떤 스택을 우대하는지 보고, 모르는 건 가볍게라도 찾아본 후 지원했어요.
현재 일하는 데스크 모습도 한 컷 📷
처음 코딩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여기저기 강의를 많이 들어봤는데, 그중 노마드코더가 가장 좋았어요. 아예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거든요. 우선 강의를 먼저 다 들은 후 노션에 정리하고 챌린지를 도전했는데, 막히는 부분에서 미리 정리한 내용을 다시 보며 푸니까 더 오래 기억하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챌린지가 실력 향상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신규 강의가 나오면 무조건 듣긴 해요. 그런데 플러터는 특히 지금 업무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듣다 보니 플러터 스터디 TA까지 맡게 되었네요. 블루투스 연동 등 패키지가 잘 나와있어서 회사에서도 플러터를 많이 도입하려고 해요. 기존에 리액트 네이티브로 만들었던 부분도 다시 플러터로 만들고 있습니다.
플러터 스터디 1기에서 니꼬쌤, 스터디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
노마드코더에 들어오기 전에는 커뮤니티 활동을 한 번 도 안 해봤어요! 노마드코더에서도 슬랙에서 활동한 것 외에는 없었어요. 스터디 TA를 맡게 되면서 디스코드도 거의 처음 해보고, 블로그도 잘 안 했었고요. 그래도 활동해 보니 노마드코더 커뮤니티는 분위기가 따뜻하고 초보자들에게도 친절해서 정말 좋더라고요!
3개월 동안 노마드코더의 모든 강의를 듣기 위해 쉬는 날 없이 짠 스케줄!
심적인 고생은 별로 안 했어요. 그냥 앉아서 계속 독학했는데, 3개월 동안 노마드코더 챌린지를 빡빡하게 하다 보니 너무 바빠져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힘들었던 경험은 코딩보다 셋업 과정이었어요. 한 번 꼬이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더라고요. 그럴 때 노마드코더 슬랙도 이용하고, 구글 검색이나 라이브러리 깃허브에서 이슈를 찾아서 해결했어요.
아직은 뚜렷하게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개발이 재미있어요. 이후에도 계속 개발자로 살고 있을 것 같네요. 꼭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니어도 개발은 계속하고 있을 것 같아요.
플러터 스터디 2기 종료 후, 스터디원 분께서 JW 님께 케이크를 선물해 드렸어요 🍰
현재 다른 직종에서 일하고 계신 분이라면 저처럼 갑자기 어느 날 코딩만 하루 종일 하다가 갑작스럽게 취업하는 건 권하고 싶지 않아요. 우선 조금씩 코딩을 해보시고 작은 프로젝트도 만들어보세요. 재미가 있었다면 그때 본격적으로 코딩을 배워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취미생활로 하는 것과 취업을 위해서 하는 공부의 구분은 항상 필요합니다.
다른 곳이었으면 이렇게까지 개발에 빠져들어서 코딩을 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제가 이렇게 개발에 흥미를 가지게 된 건 노마드코더라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강의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개발에 재미를 붙이게 만들어 줬거든요. 다른 강의도 계속 보고 싶어요. 챌린지도 가능하다면 한 번 더 해보고 싶네요. 스터디에 등록하면 챌린지를 한 번 더 해볼 수 있으니까, 바쁘지 않을 때 리액트 스터디를 등록해 보려고 고민 중이에요!
플러터 스터디 2기 종강파티에서 스터디원들과! 🥳
노마드코더에서 처음 코딩 공부를 시작하신 JW 님!
3개월 만에 모든 강의와 챌린지를 제패하신 열정이 멋집니다!
JW 님의 멋진 개발자 라이프를 앞으로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