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이럴 수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귀여워서 놀랐습니다 ㅋㅋ 인스톨 화면에서 항상 보던 그 한 대 쥐어 때리고 싶던 얄미움은 저리가라 노마드코더화 된 우리의 고퍼.. 너무나 귀엽자너..
처음으로 당첨됐습니다.. 살면서 이런 당첨운은 절대 네버 없었던 것으로.. 이제는 포기하며 살던 그때 Go-lang에 애정을 갖기 시작하던 이때.. 우리 니코쌤의 명 열 강 노마드코인을 열심히, (안 들리는 영어면 몇 번이고 뒤로 돌려 반복해 이해해) 듣던 그때, 난데없이 나타난 고퍼 쿠션 이벤트!!
일절 고민없이 없던 트위터 계정을 파서라도 지원했습니다.. (무려 린님께서 상관없다고 대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도착... ㅠㅠ 고퍼 옆에는 노마드코인의 소스코드.. 😎
솔직히 저는 니코쌤과 노마드코더스 자체를 "블록체인. 개발자가 쉽게 설명해드림. 10분컷." 영상으로 처음 유입됐고 한창 블록체인 기술의 창의성(?) 개척해보고 싶은 욕구(?)에 매료되어 이 영상 저 영상 "블록체인 만드는 법" "블록체인 개발자 로드맵" 이런 걸 찾아보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HTML/CSS/JAVASCRIPT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죠 ㅋㅋ 물론 HTML은 과거 a link라든가 img라든가 블로그할 적 태깅해야 해서 몇몇개는 알고 있었지만 그 외에는..ㅋㅋㅋ
하지만 니코쌤의 유려한 말빨과 외국인과 영어라는 무의식의 사대주의적 마인드에 의해 나도 모르게 홀린 듯이 "니코쌤과 함께 코딩 공부하자! https.." 를 클릭해 버렸고... 살면서 프로그래밍 강의에 결제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저도 모르는 자신감으로 결제해 버리고 코코아톡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3월 30일. 약 4개월 전입니다.. ㅎㅎ
HTML이 프로그래밍 랭귀지인지 마크업 언어인지 마크다운언어인지조차 알 길 없던 그때부터.. 코코아톡, 크롬앱, 그림판, 깃&깃헙, CSS마스터클래스, 타입스크립트, 위튭, 이제는 고 강의까지 절반을 듣고 있고... 지금까지 들은 모든 강의들은 챌린지까지 전부 졸업 완료했죠..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면 안 할 말 할 말 엄청 많지만(가장 중요한 일 하나 꼽으라면 챌린지 도중에 응급실에 한 번 실려간 일...ㅋㅋㅋ) 아무튼 그만큼 열심히 한 보람이 너무도 큰 4개월이었습니다.
현재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참 멀리도 온) 니코쌤의 노마드코인 강의를 들으며 저만의 블록체인을 밤새 작업하고 있습니다(목표는 올해 안에 1.0.0 버전 오픈소스로 출시).
제 인생에 니콜라스님은 일종의 화약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어떤 설명할 수 없는 힘으로 제 인생과 시간을 가속시켜주셨습니다. 그래서 더 열성적으로 모든 강의에 진심 어린 댓글을 도배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처음에는 댓글로 도배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다른 분들도 많이 그러시는 거 같아 ㅋㅋ
아무튼 의도치 않게 이벤트 당첨 후기를 작성해볼까 했습니다만 이렇게 주절주절 길어져 버렸군요 ㅠㅠ 뭐, 그래서 블라블라란에 올리는 거지만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니코쌤~ 린님~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ㅋㅋ 뜬금없지만
유툽은 물론이고 노마드코더스! 앞으로 50년은 계속해주시길 바라보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