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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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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한 독학 노하우 몽땅~ 알려드립니다!
#interview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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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는 분야로 가기 위해 소프트웨어 학과로 전과!

  • 내향적이라고 해서 적극적이지 않은 건 아니다! 네트워킹에 진심이라구요

  • 데브시스터즈에서 먼저 오퍼를 받아 첫 이직에 성공한 비결이 궁금하다면?

쿠키들이 가득한 회사, 데브시스터즈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민수님을 만나보았어요!

니꼬&린과 밝게 미소로 인사하는 민수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데브시스터즈라는 게임 회사에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수라고 합니다. 게임회사라고 해서 웹 프론트엔드가 하는 일이 다르지는 않고요, 저희 팀 같은 경우에 인하우스 툴이나 백오피스 툴, 채용 사이트나 브랜딩 사이트 같은 것들을 작업을 하고요, 그것 외에 게임 사전 예약 웹 페이지 같은 것도 저희가 직접 개발, 배포하기도 해요.

개발자로 일한 지는 거의 3년 되었고요, 지금 다니고 있는 데브시스터즈는 2년째 다니고 있고 첫 회사에서는 9개월 정도 일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하는 솔루션 회사였는데, 학업이랑 같이 병행하다가 졸업하고 나서 바로 이직했어요.

데브시스터즈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깃허브를 굉장히 잘 꾸며놨어요. 1일 1커밋도 했고, 블로그도 깃허브 베이스로 배포해 두었거든요. 그걸 보시고 HR 담당자께서 먼저 연락을 주셔가지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가 되게 까다롭다고 알고 있어서 이력서를 넣을 생각조차 못 하고 있던 곳이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들어가게 되었죠.

용감한 쿠키 생일 맞이 회사 이벤트에서 한 컷! 📷

일하시는 건 어떤가요?

저희 회사는 안 좋은 게 제가 느끼기에는 딱히 없는 것 같고요. 개발 문화도 좋은 것 같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다 좋아요. 채용도 엄청 하는데, 많이들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게임회사라서 모든 직원이 게임을 좋아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저희 팀원 분들은 다 좋아합니다. 회사 자체 서비스가 웹이 아니라 게임이니까 조금 따라간다는 느낌은 있어요. 메인이 아니라 서포트하는 역할인데, 그게 안 좋다는 게 아니라 서비스 이용자가 내부 유저에 치중되다 보니까 아쉽게 느껴질 수는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더 많은 외부 유저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 팀은 그래도 회사 채용 사이트라든지, 회사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 같은 것도 만들고 외적으로도 많이 하는 편이라 괜찮아요.

프로그래밍을 전공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에 학교 입학할 때는 신소재공학 전공으로 들어갔다가 컴퓨터 소프트웨어 학과로 2학년 1학기에 전과를 했어요. 3학년 겨울방학부터 일을 했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 게 그때가 코로나가 한창일 때라 학교를 오프라인으로 안가니까 일을 할 수가 있더라고요.

공부는 이것저것 다 했던 것 같은데, 프론트엔드가 저한테 제일 잘 맞아서 처음에 일했던 회사부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했습니다.

노마드코더 인스타그램에도 올라갔던 민수님의 홈 데스크셋업

전공자로써 비전공자 개발자들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 주변에도 비전공자가 되게 많아요. 다른 전공 졸업하고 나서 공부해서 개발자가 된 케이스나 심지어 대학교를 안 나오신 개발자분들도 되게 많거든요. 엄청 잘하시는 분들 많고 해서, 비전공자라고 해서 기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대학교에서 컴퓨터 전공으로 알려주는 게 실질적으로 개발할 때 전부 필요한 내용은 아니고, 알고 개발하면 도움이 되거나 면접에서 조금 도움이 되는 정도였거든요.

개발 공부는 어떻게 하셨는지?

일단 저는 니꼬한테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리액트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니꼬 강의 보면서 공부했거든요. 니꼬 강의 보고 제 나름대로 추가해서 개발해 보고, 형식을 바꿔보기도 하면서 공부를 많이 했어요. 처음에는 공부하는 법을 잘 몰랐어가지고 어떻게 공부하지? 하다가 1일 1커밋이 있길래 그걸로 공부 습관 기르려는 노력을 시작했죠.

제가 멘토링도 많이 했었는데, 거기서 글을 쓰는 연습을 하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블로그 만들어서 공부하는 걸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커뮤니티 행사나 컨퍼런스 가는 걸 좋아해서 많이 갔어요. 가봤자 이해하는 건 하나도 없지만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정보도 얻고, 내가 어떻게 하면 잘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에 대한 답도 찾을 수 있었어요.

강의를 들을 때는 코드를 따라 치는 걸로 한 번 듣고, 마음대로 리팩토링 하거나 제가 생각했을 때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를 고민하면서 들었어요. 리액트 강의 외에 들은 강의는 에어비엔비가 있는데, 그 강의를 들으면서는 강의에 들어있지 않은 테스트 코드를 직접 짜보면서 스스로 확장시키면서 강의를 들었어요. 챌린지는 자스, 리액트, 파이썬, 이렇게 세 개 했습니다. 강의를 듣기만 해서는 안 되고, 직접 하는 게 중요해요.

네이버에서 진행했던 대학생 해커톤 (일일 일커밋 플랫폼 개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공부 방법은 뭔가요?

꾸준히 하는 공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1일 1커밋처럼 연속적으로 습관을 들이면 저도 모르게 공부를 하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학교 공부는 잘 안 했어요. ㅎㅎ😅 8할 이상이 니꼬 강의였고, 주변에서 괜찮은 책 추천받아서 읽었습니다.

개발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적성에 맞으셨나 봐요.

아무래도 흥미가 있어서 시작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지금도 개발이 재밌어요! 개발이라는 거에 한정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컴퓨터에 대한 관심은 어릴 때부터 있었구요.

처음으로 HTML, CSS 공부를 하는데 화면에 바로바로 보이니까 너무 재밌는 거예요. 엄청 쉬운 걸 했는데도 그렇게 눈에 보이는게 있으니까 흥미를 느꼈던 것 같아요. 제가 전과한 과에 고등학교 친구들이 몇 있어가지고 과에서 쓰는 전공 책 같은 거 물어봐서 공부도 혼자 하고 그랬어요.

개발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나홀로 제주도 여행을 하며 노마드 강의를 들으며 코딩하셨다고..!

이야기를 듣다 보니 네트워킹에 굉장히 열정적이신 것 같아요!

대학교 후배들한테도 항상 편하게 물어보라고 하는데요, 혼자서 그냥 머리 싸매고 있어도 답이 안 나올게 뻔하거든요. 물어볼 사람이 있으면 확실히 편해요. 저는 그걸 대외활동을 하면서 멘토나 선배 개발자들에게 찾았던 거고요. 제가 대외활동으로 우연히 알게 된 개발자분이 계신데, 알고 보니 저희 학교 선배시더라고요. 그렇게 모임이 새롭게 생기기도 하고, 모임에서 발표도 하고 스터디도 했어요.

원래부터 소극적인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MBTI 검사하면 I로 시작하는 내향형이에요. 원래 말도 잘 못하는데, 어차피 개발을 하다 보면 팀원들이랑 커뮤니케이션할 일도 많고, 가끔 발표를 할 일도 생기는데, 기회를 날리긴 아깝잖아요. 그런 것들을 잘 하고 싶어서 컨퍼런스도 일부러 찾아서 다닌 거예요. 노력으로 극복한 케이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민수님이 처음으로 참가하셨다는 Google Develop Group DevFest 굿즈들

현직에 계신 개발자로써 취준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개발 초반에는 맞게 공부하고 있는 건가 의문이 되게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혼자 공부를 하다 보니까, 아마 노마드 코더 수강생분들 대부분이 그런 식으로 공부를 하고 계실 텐데, 모든 공부는 나중에 전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내가 한곳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피가 되고 살이 되었다는 걸 느껴요. 제가 1~2년차에 그런 고민을 되게 많이 했거든요. 사수가 많은 회사로 가면 이런 고민이 해결되지 않을까 하면서 이런저런 고민을 했었는데, 사수가 없어도 충분히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팀이 10명인데 그중에 프론트엔드는 2명밖에 없어요. 처음에 입사할 때는 사수가 있었는데, 그분이 퇴사를 하셔가지고 지금은 사수가 없습니다. 그때 되게 힘들었어요. 지금은 개발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제 나름대로의 방식을 밀면서 개발하고 있어요.

사람들을 만나면서 행사로 방문했다는 구글 한국 지사

사수 없이 일하면서 힘든 점이 많으셨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그때도 개발자들을 많이 만난 것 같아요. 회사 분들이랑 대화도 많이 나눴어요. 저희 회사가 되게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그런지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거든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힘이 났어요.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다들 그렇구나, 그리고 내가 여기서 힘들어해봤자 스스로 좋아지는 건 없구나 하고 다시 움직이는 거죠.

힘들 때는 공부를 더 하기보다는 취미생활을 하면서 쉬었어요. 신발 모으는 취미도 있고, 야구도 좋아해서 야구도 많이 보고 사회인 야구단에도 있었어요.

발표하는 민수님을 응원하는 팀원들의 모습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기술적인 계획은 확실한 건 없는데, 요즘에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모든 코드를 함수형으로 짜고 있습니다. 레퍼런스가 많이 없어서 열심히 혼자 찾아가며 궁리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이쪽으로 조금 더 파보려고 합니다. 팀원들이랑 같이 스터디도 하고 있어요.

노마드 식구들에게 한마디!

여러분, 니꼬 강의만 들어도 개발자 할 수 있습니다! 다들 파이팅 하시고 좋은 곳으로 취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몇 가지 더 말씀드리면, 혼자 개발하더라도 항상 깃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혼자서 이것저것 건드려보면서 써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깃을 잘 쓰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좋은 프로젝트 코드를 구경하는 게 회사에서 일할 때 도움이 많이 되니까 한 번씩 보시면 좋을 거예요.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 집중할 줄 아는 민수님👍🏻

꾸준히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그 노력을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는 거겠죠?
앞으로도 꾸준히 멋진 개발자로 성장하실거라 믿습니다! 👍🏻

취준생들을 위한 팁들과 응원 감사드려요~


@김민수


강의만 잘 들어도 취업 가능! 민수님이 취업을 위해 추천하시는 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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