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99% 커뮤니티에서 수다 떨어요!
‘그냥 하자’는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코딩 공부에 재미를 붙이려면, 챌린지를 꼭 하세요!
포트폴리오는 이렇게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반갑습니다~ 인사 먼저 나눠요👋
안녕하세요, 비전공자, 부사관으로 일하다가 현재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아서입니다. 개발자와는 전혀 다른 직종에서 일하다가 노마드코더 유튜브를 보고 개발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지금은 게임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이제 3개월 되었네요. 게임 개발자로 이직하기 전에는 웹 개발자로 일했었어요.
개발자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친척 형의 추천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흥미를 가지게 된 건 니꼬쌤 유튜브를 본 후였죠. 니꼬쌤 영상을 보다가 코코아톡 클론 강의를 들었는데 재미있더라고요.
부사관 임기를 채우고 전역을 선택했었어요. 그 후 사실 방황을 조금 했었어요. 그때 재미보다는 돈을 벌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마침 친척 형이 개발자를 추천하며 C#을 가르쳐 줬었죠. 사실 재미는 없었어요.
공부를 시작하면서 책도 많이 샀어요📚
맞아요. 니꼬쌤 강의는 특히 챌린지가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그림판을 만드는 강의도 있는데, 직접 웹 페이지에 띄울 수 있으니까 즐겁더라고요. 그렇게 개발에 흥미를 가지고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했죠. 친척 형이 가르쳐 준 방식대로 학원에도 갔었는데 커리큘럼이 별로 재미가 없어서 노마드코더 강의를 많이 듣고 따라 하며 코딩에 재미를 붙였어요.
웹 개발자로 취업할 때까지는 약 1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 후 이직을 위해 게임 개발자 공부를 했는데, 작년 10월부터 시작했어요. 6~7개월쯤 되었네요. 학원에도 잠깐 다녔지만 서버 쪽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개발자와 소통 경험을 위해 다녔었어요.
슬랙은 처음에 코코아톡 클론코딩 강의를 들으며 질문을 하려고 들어왔어요. 마침 TIL 게시판이 있길래 습관을 만들려고 처음 작성했었는데, 어느새 그렇게 되었네요. 사실 저 말고 다른 사람도 작성해 주시니까 경쟁심이 생기기도 하고, 동기부여도 받으려고 매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명언과 함께 매일 적는 TIL🤩
사실 저는 명언이 크게 도움이 된다기보다, 하나의 루틴으로 잡고 하고 있어요. 매일 명언과 함께 TIL을 올리는 것 자체가 루틴인 거죠. 게다가 매일 보니까 면역이 생기더라고요! 저보다는 다른 분들도 같이 보시니까 올리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보다 ‘그냥 하자’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그냥 아무것도 못 하더라도 못 했다고 적고, 피드백을 남겨서 개선을 해요. 하기 싫다면 하기 싫다고 적죠. 그러면 나중에 왜 하기 싫었는지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어요.
TIL 작성하는 것처럼 그냥 꾸준히 공부하자고 생각해요. 그리고 니꼬쌤이 올려주시는 팁을 많이 보고, 실습해 보려고 해요. 어려우면 문서도 찾아보죠. 니꼬쌤이 올려주신 영상 중에 ‘직접 만들어봐야 한다’고 했던 영상이 있어요. 거기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의 템플릿을 활용해요. 그 템플릿을 벤치마킹하면서 좋은 부분을 활용하죠. 최근에 보았던 템플릿은, 블로그 전체 글을 ChatGPT를 활용해 요약하고, 블로그 상단에 넣는 방식이에요. 좋은 것 같아서 따라 해 보고 있어요.
어쩌다 보니 시기가 겹쳐서 한 번에 너무 많은 스터디를 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다 정리했죠. 제가 원하는 스터디가 없어서 직접 운영하기도 했었는데. 어떤 스터디든 한 달 안에 끝내는 것이 루즈 해지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온라인 모각코였죠. ‘주니어’와 ‘꾸준하다’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에요. 처음에는 게더타운에 무조건 접속해서 인증하기였는데, 이후에는 노션 페이지에 글을 남기며 서로 칭찬하고 안부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사실 저는 계속 노션에 기록을 남기고 있어서, 1년 2개월 정도 지속하고 있네요.
꾸주니어 모임 인증! 게더타운에서 한 컷📷
크로스핏은 2년 반 정도 하고 있네요. 취준때는 매일 했어요. 지금은 주에 3~4회 하고 있죠. 건강도 있지만, 크로스핏은 사람을 도전적으로 만들어 주더라고요. 나의 인생도 도전적인 자세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 매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체력도 늘어서 조금 덜 피곤한 것 같아요!
불과 두 달 전에도 슬럼프가 왔었어요. TIL도 작성 안 할 때도 있었죠. 그런데 습관이 형성이 되어 있다 보니, 슬럼프가 와도 회복이 빠르게 된 것 같아요. 하향세를 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가 가능하죠. 예를 들면 ‘취업해서 몸이 힘들다’ 가 원인이면 조금 느슨하게 공부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망설이지 않고 지원해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내 레벨에 맞지 않는 회사라고 생각해도 일단 지원하면 기회가 올 수도 있으니까요.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지 말고요. 특히 게임 회사는 공고가 많이 없어서, 한국의 모든 게임 회사에 지원서를 냈던 것 같아요.
루틴을 잘 만들면 슬럼프도 빠르게 벗어날 수 있군요!😲
게임 회사들은 코테를 잘 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포트폴리오에 더 집중했어요. 포트폴리오를 두껍게 만들어봐야 잘 보지 않으니까, 가볍게 만들어서 빠르게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아요. 게임 쪽이라면 영상을 배속으로 만들 수 있겠죠. 그리고 링크를 넣으면 오히려 보기 힘드니까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것을 많이 넣어요.
나만의 게임을 만들고 실제 배포해 보고 싶어요. 목표는 크게 가지지 않고 경험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려고요.
취업, 취미 상관없이 개발 자체의 재미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니꼬쌤이 말씀하셨듯이 나만의 레고블럭을 만들며 재미를 찾아보면 꾸준히 개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거든요. 그리고 회사에 취업해도 막상 엄청난 일보다는 작은 일을 해요. 그러니 퇴근 후에 내가 하고 싶은 재미있는 개발을 따로 찾으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회사 옥상에서 휴식하며 한 컷🤳